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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본문

☆산야 발자취☆/명품 힐링길

창원/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상석이 2017. 12.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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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일자 : 17년 12월 10(일) 오전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초겨울날씨다

※트레킹 코스 : 창원시 마산/저도/하포P(10:30)-제1전망대-2전망대-제1바다구경길-2.3구경길 중식(11:40~12:30)

                    -능선4거리-용두산(13:40)-큰개-콰이강 다리-주차장(14:50)


※누구랑 : 백리 회원들 20명~

※트레킹 도상거리 : 마시고 먹고 힐링 7Km


※트레킹요점 : 한해의 연말을 접어들면서 흔히들 다사다난의 지난 발자취이지만 올해는 지금도 회사내의 협의가

                 순탄하지 않은 현실에 쌍방의 의견충돌로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로 연말로 가는 

                 분위기가 어정쩡한 가운데 잠시나마 토욜에는 근무의 올가미가 당분간 풀려있지만 어쨋든 편안한 주말은 

                 아니지만 이번주는 지인이 운영하는 산방을 따라 생소한 해안 트레킹을 다녀온다


                 울산에서 전용차량으로 창원의 옛날 마산의 최남단에 있는 구산면의 작은 섬인 저도의 연륙교를 지나

                 하포마을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수많은 관광버스와 개인차량이 뒤섞여

                 첫 트레킹의 분위기는 묘하게 연출되는듯한 첫 느낌이다(10:30)


                 어제의 시간은 지금껏 나를 기억하고 있고

                 오늘의 시간은 또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내일의 시간은 나를 또 기다리고 있다

                 삶의 소유물이 아닌듯 순간 순간이 있음이고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뿐이고...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열중하고 최대한으로

                 빠져들어가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지론이다


                 개인적으로 트레킹이란 테마를 그렇게 호감을 느끼는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산방의 일정에따라 꼽사리

                 낑겨서 도착하고 보니 마산의 최남단에 위치한 저도의 하포마을에는 아침부터 차갑지만은 않은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여건인데 우의를 입기도 그렇고 좀 어정쩡한 날씨라 그냥 가벼운 걸음으로 해안 들머리에

                 들어서는데 어디서들 왔는지 트레킹 인파로 엄청 붐빈다


                 오늘 산악회의 계획된 비치로드 트레킹 코스는 하포마을에서 날머리인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면서

                 마무리 되는 거리는 기껏 7Km 남짓한 시간 여정이라 그냥 힐링이라고 엄청 여유를 부리면서 한발짝

                 내딛고 한잔펼치고 또 한발짝 내딛고 한잔 빨고 또 펼치고 난생 처음 트레킹이란 테마의 분위기에

                 낑겼는데 곧바로 적응모드에 들어가고...


                 처음부터 해안을 끼고 들어서는데 전망이 괜찮다 싶으면 전망대의 데크가 조성되어있고 1,2,3 전망대를

                 끼고 또 바다해안길이 1,2,3으로 편안하게 펼쳐지는데 여기 경남의 지자체에서 많은 재원을 쏟아부은

                 그림들이 보여지는데 개인적 태생과 생활이 바다를 끼고 있어 썩 그렇게 아름답다는 느낌은 별로

                 느끼지는 못하고 오늘은 좀 무디다...


                 여기에 오면서 주님만 몇병 준비를 해왔는데 지인들은 겹살이랑 안주를 많이 펼쳐서 중식이후는 벌써

                 알딸딸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여기서 특이한 느낌들은 없고 그져 지인들이랑 타지에서 힐링의 여정이고

                 해안의 절개지의 비치로드란 이름은 그져 그렇고 그런거 아닌가 싶다

 

                 바다구경길을 지나 저도의 최고봉인 해발 200여M인 용두산으로 치고 올라가니 넉넉한 주님의 영향인듯

                 숨이 턱밑까지 차 오르는데 좀 남사스럽고 어딜가나 산야의 높이는 숫자일뿐인듯 여기 기껏 용두산도

                 취중의 오름길은 헉헉거리게 디다

 

                 여기 용두산의 정상에서 그렇게 특별한 다도해의 조망은 없고 단지 내륙으로 연결된 연륙교와 특이한

                 이름의 콰이강 다리가 붉은색으로 시야에 들어오는게 이채롭다는 느낌뿐이고 곧장 하산길을 내려서며

                 큰개의 해안길을 내려와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 콰이강 다리를 들어서는데 안내요원들이 다리의

                 중앙부위의 유리로된 스카이워크 부위에 접근하지말라고 지랄들하는데 여기가 탐방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는 콰이강 다리를 건너니 도로변은 온통 차량행렬로 북적이고 옛날에 참 많이도

                 이곳 마산의 여러곳을 들락거렸는데 현재의 또다른 모습들을 매칭하니 참 세월의 묘한 분위기를 남기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14:50) 상석이印



└▶ 전용차량 25인승으로 창원의 마산 최남단 저도로 이동하면서...

 


└▶ 저도의 하포마을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적한 어촌마을에 온갖 차량으로 엄청 붐빈다



└▶ 창원의 내륙과 저도를 연결지어진 연육교가 보이고...


└▶ 계절이 바뀌고 세상의 모든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데 그 변화에 느낌을 모르고 살아가는지는 아닌지...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를 만나는 오늘이 되고 수많은 변화를 느끼고

      삶이 더 이상 삭막하지 않고 깔끔하고 정겨움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 저도는 사실 현지 주민은 얼마되지는 않지만 지자체에서 관광테마를 조성하여 주말이면 트레킹을 위해 많은

       인파가 탐방하는데 오늘은 겨울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엄청 붐빈다

 

└▶ 잠시 정규길을 벗어나면 벗개란 해안이 펼쳐지고...

 

└▶ 한발짝 걷다가 펼치고 또 걷고 그냥 하루의 시간은 이렇게 이어간다

 

└▶ 다도해의 섬지방 특유의 지형이 펼쳐지는데 자연적인 억샌 해풍을 맞는 남쪽 바다는 해식애가 발달해있고

      주민들은  해풍을 등지고 북쪽 내륙으로 가옥이 조성되어있다 


└▶ 전망대에서 펼쳐보는 조망은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탓으로 진해만의 물결도 숨죽인듯 고요만 흐리고

  


└▶ 바다구경길의 목재데크는 이렇게 1.8Km정도 이어져 있는게 이채롭고...

 

└▶ 늘 바쁘게 달려가는 발걸음이지만 때론 쉼을 얻어갈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부족한것들을 받을수 있는 힐링의 위로도 갈망하며 사는 우리들의 삶은 더불어 나누고

      어울려주는 위로가 나를 지탱하고 있음에 오늘도 행복감에 취하고...

 




└▶ 요즘은 어디든 해안을 끼고 관광테마를 많이 조성되어있는데 이곳 저도도 별반 다르지는 않는데 특별히 느낌이

      와닿는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트레킹과 지역의 먹거리가 매칭이 되어 더 유명세를 타지 않나싶다

 

└▶ 이곳의 비치로드의 해안트레킹을 이어가면서 솔직히 자연적인 풍광으로 보면 울산의 슬도와 울기등대를 끼고

      있는대왕암공원이 더 멋지다는 개인적인 느낌들이 있지만 울산은 딱 1%가 부족하다

 

└▶ 몇차레 걷고 마시고 빨고 힐링을 하다가 중식타임으로 펼치고...

 

└▶ 고깃살의 내음에 취하고...

 





└▶ 해안의 바다구경길에서 저도의 해발 200여M에 위치한 용두산으로 치고 오른다

 

└▶ 취중에 여기 올라서니 숨이 차오르고...

 



└▶ 용두산에서 내려본 이곳 저도의 핵심테마인 빨간색의 콰이강 다리가 조망되고...

 






└▶ 여지껏 시간의 급물살에 떠밀려 살다보니 어느새 12월 초순을 넘어서고

       얼마 남지않은 한해의 시간들을 보면서 이맘때쯤이면 누구나 조급해지고 씁쓰레하여지고...

 



└▶ 오색의 계절이 떠난 자리가 너무 좋았는데 이제 또다른 계절을 맞아야하고

       언제부턴지 변화하는 계절을 읽고 느끼고 그렇게 보여진다

       그 변화를 즐기고 누리고 이런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세월이 흐르니 느껴지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 연말이 다가오니 점점 더 가까이 많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 창원시에서 짝퉁에 지나지않는'옛 저도 연륙교'의 이름을 '콰이강의 다리'로 외형의 모습이 닮아 개명했단다
      '죽음의 철도'에 얽힌 태국의 난공사의 현장인 지난날의 슬픈 아시아의 이야기들을 엮어 관광테마로 조성되어

      있는게 사실 우리가 쪽바리 새끼들한테 제일 큰 피해를 당하고 지금도 치를 떠는데 여기에 영~~

 




└▶ 콰이강 다리의 중앙부위에 유리로된 스카이워크


└▶ 투명 유리판으로된 스카이 워크는 발아래의 해수면을 볼수있는데 그렇게 고도감은 없는편이다

  


└▶ 지금은 창원으로 광역권이 바뀌었지만 예전부터 이어온 마산의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아구찜의 식당가를

      뒷풀이로 찾아서 식도락을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도 트레킹1.gpx

 

☞- 어느듯 12월 초순을 넘어서면서.....


     지나온 한해의 그림자들을 되짚어 볼수있는 요즘입니다

     계획된 생각의 힘에 지나온 시간여정들을 잘마무리 하시길... 


       유익하셨는지요?

      아래의 공감 하트를 살짝 눌러 주시는것...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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