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백동마을-천성산-화엄벌-내원사계곡 본문
※ 9/23(목) : 원적암초입(10:10)-혈수폭포(11:00)-천성산2봉(11:50~12:35)-은수고개(13:00)-천성산(14:00) -원효암(14:50)-화엄벌(15:20)-내원사계곡(16:40) = 6시간30분(넉넉한 산행)
※산행거리 : 실도상거리:13KM ※산행인원 : 나홀로 + 천성산2봉에서 5명과 합류 ※산행요점 : 9월 한가위 명절을 지내면서 중부지방에는 가을폭우가 쏟아져서 명절전후로 계속된 기상속보가 생방송이 이어지고.~ 추석당일에는 남부지방에도 계속 빗줄기를 뿌린다. 추석일정을 끝내고 산행계획을 잡을려는데 밤늦게까지 빗줄기를 뿌려 명일산행을 포기하고 모처럼 술한잔으로 ~~ 오늘 아침늦게 일어나니 하늘이 조금 열렸다 ㅎ..
후다닥 챙겨서 근교 천성산을 점찍고 집근처 굿모닝병원앞에서 아무생각없이 일단은 1137번 서창행버스로 이동~...(09:10) 백동마을에 도착하니 전형적인 가을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고....혼자 텅빈길을 걸어서 원적암입구도착(10:10) 어제까지 내린 가을빗줄기 덕분인지 혈수계곡의 수량은 풍부하고 우렁차다.
법수원근처에서(11시)에서 다시 오름길을 오르다가 법수원계곡길로 코스를 잡고 .... 여기계곡은 5년전에 왔던게 생각나는데 조금 생소하다. 다시 천성산2봉으로 혹시 산친구들 만날수있을려나는 조급한 맘에 계속 치고오른다...
천성산2봉(11:50)에 도착하면서 극적인ㅎ산친구랑 조우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ㅎ 근처 너럭바위에서 6명이서 산상만찬시간이 이어지고..
일행에게 오늘 산행코스를 설명하면서 같이 산행의 동의를 얻어 은수고개 경유~~ 옛 원효산에 있는 공군부대의 정상을 몰래오른다(14시) 지금까지 수없이 주위를 위험하다는 지뢰때문에 빙빙~돌던 그곳의 꼭지점을 오늘 찍는다.
정상에서 여기저기를 흔적을 담고 다시 임도를 경유해서 원효함을 지나 화엄벌로 이어진다. 화엄벌에서 은빛억새는 아직 이른듯하지만 가을바람에 흐느끼고~~ 화엄벌을 지나 내원사 환종주길을 걸치면서 내원사 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16:40)상석이印 |
▲ 울산에서 1137번버스로~서창근처의 백동마을로 들어간다 ▲ 울산의 회야댐 상류의 회야강에는 오늘은 더없이 깨끗하다 ▲ 백동마을에서 바라본 천성산 암봉들.. ▲실질적인 산행들머리인 '돌마루가든' ▲ 원적암으로~ ▲ 명절후라서 사찰이 더없이 조용하다 ▲ 등로 좌측의 혈수계곡은 풍부한 수량을 내품고.... ▲ 윗쪽으로 하늘릿지 암릉도 조망하고 ▲ 법수원에서 우측의 암봉을 탈려고 했는데 오늘은 법수원계곡길로 오른다 ▲ 법수원다리에서 비로봉(천성2봉)으로 등로를 잡고... ▲ 다리밑으로 계곡수를 토해내고~ ▲ 윗쪽의 법수원계곡에도 계곡수를 계속 토해내고~~ ▲평소에는 수량이 적은데 오늘은 수량이 풍부하다. ▲ 예전의 등로가 많이 정비되었는듯...너덜지대를 끼고 계속 오른다 ▲ 해발650M 안부에서 좌측의 법수원계곡길로 들어간다 ▲ 오랜만에 들어온 법수원계곡은 더없이 조용하고 깨끗하다 ▲ 계곡길 옆의 암봉에는 가을물감이 뿌려질듯... ▲ 계곡상류에서 우측능선을 치고올라 천성2봉으로~ ▲ 2봉에서 산친구랑 조우하고 ㅎ ▲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천성산 주봉 ▲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천성2봉 ▲ 은수고개에는 억새가 손님맞이를 하는듯... ▲ 높은하늘과 흐느끼는 억새를 가을빛이라 하는듯... ▲ 멀리 무지게폭포아래 장흥저수지다.나의 산행코스는 우측의 청송산으로 하산인데 ㅎ ▲ 멀리 영알의 주능선이 펼져지고~ ▲ 옛 원효산의 주봉에 공군레이더...오늘 저기로 간다 ㅋ ▲ 천성산2봉도 이제 뒤로 밀어내고... ▲ 2봉근처의 원적봉 철쭉제단도 담고.... ▲ 임의의 1봉 표시석을 누군가 요렇게 해놨따 ▲ 공군부대 근처의 지뢰경고판 ▲ 비밀스런곳으로 들어간다 ㅎ ▲ 한적한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조금 섬뜩한 느낌 ㅎ ▲ 가을빛깔은 여기도 곱기는 마찬가지... ▲일행들은 뒤이어 올라오고... ▲ 저곳이 공군 레이더이고 최정상이다 ▲ 이곳은 통신시설인듯.. ▲ 더뎌~주위만 빙빙돌다가 오늘 기여코 꼭지점을 찍는다 ㅋ ▲ 예전의 군부대 규모를 짐작하면서 ... ▲ 예전에는 여기 레이더로 320KM까지 탐지했다는데 ...요즘은 위성으로 보는세상이라 퇴출되었는듯... ▲ 요놈을 찍으려고 ㅎ
▲ 천성산2봉쪽으로 ~ ▲ 화엄벌쪽으로 ~ ▲ 단체로 찍고~ ▲ 퇴물된 레어더 잠자리에 올라도 보고~ ▲ 요렇게도 찍어보고~ ▲ 여기서는 멀리 울산시내도 들어온다 ▲ 통신시설물들... ▲ 천성산 정상에서 서남쪽에는 기암이 즐비하고
▲ 남쪽으로 우뚝솟은 금정산까지 이어지는 낙동길 ▲ 원효암 ▲ 천성산 레이더에서 곧장 하산하면 화엄벌인데...그놈의 철조망과 지뢰때문에 빙빙둘러서 화엄벌로~~ ▲ 언제봐도 화엄벌의 억새는 장관이다
▲ 고향의 진산 ...금정산이 우뚝솟아있고.... ▲ 천성산의 주봉인 공군레이더와...우측의 암봉 ▲ 화엄벌의 가을물결~ ▲ 하산길에 본 운지버섯 ▲ 내원사 계곡으로 ~
▲ 내원사 계곡에 도착하면서 ~ ▲ '모든것을 놓아버림이다' ▲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생겨남으로 저것이 생겨난다' ▲ '자신의 내면에 깨어있지 못함이 무지(無知)이다' ▲ '생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짐이로다' ▲ 예전보다 사찰조경과 정비를 많이 해놓은듯하다....내원사 사적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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