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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달음산~백운산 종주 본문

☆영남 알프스☆/영알근교 환,종주

달음산~백운산 종주

상석이 2013. 3.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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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3월10일(일) 몇일째~초여름같은 봄날씨,옅은 황사가 전국적으로 흩날린다.

※산행 코스 : 기장/상리마을(08:10)-월음산(008:45)-달음산(09:15)-385봉-천마산(10:10)-함박/치마산(10:40)
                 곰내재(11:05)-문래봉 중식(11:30~12:10)-소산마을(12:20)-소두방재-소산/당나귀봉(12:45)
                 매암산/매바위(13:10)-망월산(13:20)-백운산(14:05)-진태고개(14:50)-모전마을(15:10)

 

※산행 도상거리 : 18.0Km (실산행거리 23Km)

※누구랑 : 지인들이랑 5명

※산행요점 : 요즘 세상사는 뉴스꺼리가 남북긴장관계,100년만의 이상한 봄날씨,전국적인 산불경보...

                그렇게 유쾌한 꺼리는 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야기뿐이다. 

                  연말연시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산길에 흠벅 취해보지 않아서 나름대로 혼자 계획을 세우고

                예전의 컨디션을 회복할겸 토욜 홀로 산길을 열려고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이 일욜 동행하는걸로 결정되어 일욜 아침에 정관신도시의 끝자락 모전마을(날머리)에

                주차시키고 들머리인 기장의 상리마을에 도착하니 아침8시다.

 

                달음산과 철마산은 요즘도 간간히 산꾼들이 간간히 다니는 종주산행을 나서지만...
                우리가 가야할 산길은 백운산까지는 거의 선답자가 없어

                무엇보다 등산로 찾기가 쉽지 않아 어지간한 경험이 있는 산꾼이 아니라면

                섣불리 도전하기 어려운 길이었다.
                또 코스의 시작과 끝인 달음산과 백운산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해 체력 부담도 크다

 

                지금은 날씨가 황사가 조금 끼여서 그렇게 화창한건 아니지만...

                어제까지 겨우내 움추린 계획된 출퇴근의 반복된 생활의 연속이었고

                회사생활의 오랜 근무형태와 여러 여건이 많이 바뀌어 다른것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그져~일복이 많아서 짬짬히 내 산길을 열어갔었는데...

 

                오늘산길의 원래 흔한 옥정사를 들머리로 할려고 했는데...여기까지 이동중에 월음산의 능선을 보고

                급변경하여 상리마을회관앞에서 출발한다.

                산길은 월음산까지 30여분 완전 된비알길이라 거친숨결과 육수를 초반부터 엄청나게 쏟아낸다.

 

                볼품없는 월음산을 찍고 달음산에 도착하니 이른아침이라 그렇게 산객들이 없이 한적한 모습이고~

                옅게 내려앉은 황사덕분에 조망권은 없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빨래판능선을 오르내린다.

 

                사실 달음산에서 철마산까지는 종주산길을 준족들은 열지만, 백운산까지는 인터넷검색해도

                참고할만한게 없어서 체력과 독도로 예전의 수준으로 UP할겸 실행하는 나만의 산길이다.

 

                385봉,천마산,함박산(치마산)의 빨래판능선을 넘어 곰내재의 생태통로를 이동하고~

                혼란스런 산길을 또 해쳐서 문래봉 오름길은 거의 체력에 힘겨움을 느낀다.

                수없이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의 숫자가 대략 5~600여개는 되는듯 완전 된비알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간혈적으로 마주치는 준족들과의 조우뿐이고 문래봉에서 허기진 배를 달랠겸

                중식의 끼니를 해결하고 다시 급내리막길을 달려 소산마을에 도착한다.

                여러곳의 갈림길을 지나 소두방재까지 또 생땀을 쏟아 오르고...

                지척에 있는 소산봉(당나귀봉)의 분기점을 찍으면서 다시 매암바위로 향한다.

 

                매암산이라 불러지는 바위암봉은 주위의 암릉의 경관이 빼어난듯, 정관신도시를 내려보며 관망하는듯...

                다시 근처에 있는 망월산으로 올라서니 멋진 조망권을 준다.

                기장에서 정관과 월평까지의 산세의 이름이 특이한건 '달(月)'이 많이 들어가는게 좀 특이하다.

               

                망월산에서 산능선 임도길을 열어 백운산에 도착하면서 오늘산길의 피날레를 이루고...

                여기서 용천지맥길로 진태고개까지 내려와 모전마을로 차량회수하면서 산행길을 마무리한다(15:10)

                오늘 산길은 거리에 비해 고도차가 심하고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데

                동행한 지인들이 모두 준족이라 넉넉한 시간을 소요한 일정이다. 상석이印

▲ 정관과 월평의 관문인 진태고개의 모전마을에 회수용 차량을 파킹시키고...

 

▲ 기장의 상리마을이 오늘 산길의 들머리이다

 

▲ 이곳에서는 사실 산길은 없고 그져 개척산행이다

 

 

▲ 워낙 인적이 뜸해서 그런지... 흑염소들이 우릴보고 쫒아온다...입맛 땡기구로~

 

▲ 여기서 월음산까지 고도500을 치고 오르는 완전 된비알길이다

 

 

 

▲ 월음산 정상은 눈에 보이는건 잡풀뿐 아무것도 없다

 

▲ 생땀을 쏟으면서 찍은 월음산은 보상치고는 너무 야박하고...

 

 

▲ 옅은 황사덕분에....

 

▲ 그래도 달음산은 지척에 있어 위안삼고 오른다

 

 

▲ 달음산의 중요 들머리인 옥정사를 뒤에 갈미산이 감싸고있는듯~

 

▲ 달음산의 멋진 암릉

 

 

▲ 지나온 월음산

 

▲ 시끌벅적한 달음산이 한적하기 그지없다(09:10)

 

 

 

▲ 대단하신분들과 즐산을 합니다~

 

▲ 정관신도시

 

▲ 오늘 가야할 빨래판 산길....우측의 정관신도시 끝부분이 오늘 날머리다

    황사때문에 조망도 별로고 그져 가야할 산길만 부지런히 걸을뿐이고...

    온갖 잡념이고 쓸데없는 망상,번뇌를 잊을수있어서 좋을뿐이다.

 

▲ 이곳도 가을의 오색빛깔은 설악의 축소판인데...

 

▲ 오랜만에 밟아보는 융단길...

 

▲ 생짜배기 된비알길을 넘나들어본다

 

▲ 뒤돌아본 달음산

 

▲ 385봉의 삼각점

 

▲ 천마산 정상

 

 

▲ 가야할 산능선은 오직 오르고 내리고 계속된 된비알길이다

 

 

▲ 함박산(치마산)

 

▲ 등로를 정비한답시고 곰내재 이정표대로 갔었는데 빙~둘러 괜한 체력,시간을 소모한다

    아홉산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훨씬 편한데...ㅠ

 

▲ 여기서 우측으로 이어가면 곰내재방향

 

 

▲ 곰내재에서 철마면 방향

▲ 정관신도시 방향의 곰내재

 

▲ 여기서 좌측으로 문래봉을 오르는길이다

 

▲ 끝없이 이어지는 통나무계단인데 ....대략 5~600여개쯤 된다

 

 

▲ 예전에 수없이 보았던 개발제한구역표시석

 

▲ 문래봉

 

 

 

▲ 늦잠을 자는바람에 아침을 굶고 맛보는 점심은 꿀맛이다

 

▲ 문래봉에서 소산벌까지 지져분한 산길을 열어간다

 

 

 

▲ 근교에 몇안되는 고산지역인 소산마을

 

▲ 거문산방향으로~

 

▲ 여기서 다시 거문산을 버리고 소두방재로~

 

 

▲ 솔향기와 융단길을 밟고~

 

▲ 깔딱고개인 소두방재를 찍고 좌측으로 당나귀봉(소산봉)으로

 

▲ 당나귀봉(당신과 나의 귀중한 만남)이라고 모 산악회에서 무단설치해놔도 되는건지~ㅉ

   예전부터 소산봉이라 했는데...

 

 

▲ 소산봉앞에 철마산이 우뚝 솟아있고

 

▲ 조금 좌측으론 거문산이 흐르고~

 

▲ 오늘 넘어온 빨래판들~

 

▲ 좌측이 가야할 망월산이고

▲ 맨좌측이 오늘의 꼭지점 백운산이고 뒷쪽 우뚝솟은게 용천산이다

 

 

▲ 매바위(매암산)

 

▲ 지나온 달음산과 빨래판 능선들

▲ 정관신도시

 

▲ 어딜가나 암봉이 있어야 산세가 영험한듯...

 

▲ 용천산밑의 진태고개가 오늘의 산행 날머리다

 ▲ 쉬엄쉬엄~담을건 다 담으면서 산행을 ....

 

 

 

▲ 매바위에서 조망한 소산마을

 

▲ 다시 망월산으로 ~

▲ 망월산

 

 

▲ 정관신도시는 도시의 윤곽이 잡혀가는데...

   주위엔 추모공원과 공원묘지가 엄청많은데...산자와 영혼이 같이 공존하는 도시?

 

▲ 좌측의 달음산부터 지나온 산길~

 

▲ 백운산을 째려보고

 

 

 

▲ 몇일전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불어닥쳤는데....이곳도

 

▲ 백운산

 

▲ 백운산에서 용천지맥길로 내려오면 진태고개를 만나고

 

 

 

▲ 부산추모공원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산길을 마무리한다.

 

▲ 대복천의 끝내주는 입맛을 찾아서

 

달음산 백운산종주.gtm

 

달음산 백운산종주.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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