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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 청옥산 - 태백산 종주산행 본문

☆산야 발자취☆/타지역 환,종주

봉화 / 청옥산 - 태백산 종주산행

상석이 2010. 8.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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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일) 넛재(08:40)-청옥산(09:45)-두리봉(11:50)-깃대배기봉(11:55~12:30)-천제단-태백산(13:35)-부소봉3거리(13:50)-문수봉(14:20)

               -백천계곡입(15:00)-현불사(15:50)

※산행거리 : 도상거리:23 KM  (산행들머리부터 천둥,번개동반 폭우속 산행 7시간)

※산행인원 : 울산다물종주클럽 회원 13명 

※산행요점 : 8/15 (일) 무더운 8월도 중반을 넘어서는데 근래의 날씨는 삼일 땡볕더위후 삼일폭우인듯....~ 

                 토욜에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는 뉴스도 듣는 와중에 우리 일행은 새벽길을 나선다.

                 남부지방은 흐린날씨지만 오늘 산행지가 중부의 중심권 태백산맥의 한 축이라 은근히 하늘만 째려보면서..

 

                 아침 도착무렵부터 흔히 말하는 양동이를 따른다는 그 빗줄기를 관망하게 된다

                 빗줄기는 계속되고 하늘에선 신의 노여움인지 우룽~꽝꽝 천둥소리가 귓가를 때리는 소리가 왠일인지 친숙한 소리같이ㅎ ...

                 

                 봉화의 깊은산길인 덧재에 도착하여 산친구들의 중독증상인듯...하늘을 원망도 하지않고 산행 채비를 챙긴다...

                 이런 현상을 치료불능인 중독증상인듯 ㅎ...

                 간단한 산행 요점만 의견교환하고 일행은 누가 먼저할것없이 숲길을 헤치고 오른다..

 

                 1시간경과후 청옥산에 도착하여 다시 회원간의 안도의 시간을 주고받고

                 다시 깃대배기봉까지 공포스런 천둥소리와..빗줄기를 헤치고

                 그져~철벅한 산길과 간혈적인 이정표를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간다  오늘 산행의 공포스런 구간인듯...

                 

                 깃대배기봉에 도착하니 타산행객과 조우하면서 빙그레 웃는다...여기도 중증현상이 심한듯...백두대간을 이어간단다ㅎ  ...

                     

                 깃대배기봉에서 중식을 해결하니 조금 빗줄기는 줄기시작하고 ㅎ

                 산행초입부터 폭우와 번개 천둥이 동반되어 오늘은 선두,후미없이 다함께 산행이 이어지고 . 

                 부소봉3거리에서 천제단 경유해서 태백산 장군봉에 오름으로 오늘 산행의 절정에 이를즈음~ 빗줄기가 멈추는듯하고....

 

                 다시 문수봉에 도착하면서 운무가 넘실거리며 하늘빛을 첨으로 본다 ...

                 문수봉 돌탑을 뒤로 하고 칠밭메기능선을 타고 기나긴 백천계곡으로 하산길을 열어간다.

                 엄청난 굉음과 넘치는 수량과 차디찬 수온의 백천계곡을 넘나들면서

                 길고긴 하산길 문턱에 현불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5:50)상석이印

 

▲ 일욜 새벽길을 나서면서   

 ▲ 봉화의 깊은 산간도로 넛재에는  도착

 ▲ 산행채비를 챙기면서

 

 

 ▲ 도져히~빗줄기가 심상찮은듯...모두들 우의를 덮어쓰고 ㅎ

 ▲ 빗줄기는 계속 뿌리지만 산행 들머리인 왼쪽 옥수수 좌판으로 이동

 ▲ 청옥산 오름길은 이렇게 시작된다 ㅎ

 ▲ 임도와 교차하는 임시화장실을 지나고

 ▲ 빗속을 가면서 약간의 나무데크이 이렇게 편한 길인지 오늘 알았다 ㅎ

 ▲ 봉화 / 청옥산...태백산맥 근처에 청옥산 3개가 같은이름인데... 두타산옆에도 있고,평창 가리왕산옆에...

    백두대간의 봉화군 옆으로 가지쳐나가다 우뚝 솟은 여기 청옥산이 인지도가 낮은 덕분에

    아직은 원시림과 온갖 자연수림이 어우러져 거대한 숲의 바다를 이루고 있는듯....

 ▲ 정상부근은 뭔 공사를 하는듯...빗줄기를 점점 굵어지고 천둥소리는 더욱 더 요란시럽다

 

 ▲ 우중산행이지만 모두들 표정은 맑다

 ▲ 여럭가지의 정상표시가 되어있다 ...돌삐 2개 ...나무표시 1개

 ▲ 청옥산에서 백두대간길까지 등로는 비단결같은 잔디와 산죽으로 이어진 때묻지않은 원시림길이다

 ▲ 모든갈림길 뿌리치고 오로지 태백산으로 ~

 ▲ 정글처럼 온통 어지럽고 시각적으로는 지저분하다.
    그러나 입에 써야 약이듯 이 혼돈스런 숲에 들어서서 호흡하면 몸속의 도심 찌꺼기가 토해내듯 전부 좋아질 것이라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 폭우가 쏟아지는 과정에서 최대한 다카사용을 절제한다 ㅎ

 ▲ 어른키 높이의 물먹은 길고긴 산죽길을 헤치는게 조금 힘겹다

 ▲드뎌~백두대간길 깃대배기봉에 도착하고

 ▲ 두리봉에는 표시문구가 없어 깃대배기봉에서 부쇠봉으로 열어간다

 ▲ 깃대배기봉

    엣날 쥑일놈의 쪽바리들이 깃대를 봉우리에 꽂았는데 누군가 여기 저기 아무대나 깃대를 꽂아 그랬다는 유래를 근처 식당쥔장의 설명....

 ▲ 오늘 산행하면서 걸레 다되었따 ㅎ

 ▲깃대배기봉에서도 단체로 찍고

 ▲ 이것이 오리지널 깃대배기봉

 ▲ 부쇠봉 3거리에서 이제 태백산으로 간다

 ▲ 옛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는 천제단

 ▲ 태백산의 장군봉 오름길~

 ▲ 민족의 영산이라는 태백산

 

 

 

 ▲ 장군봉에는 또하나의 제단이 있다 후세에 만든 한배검

 ▲ 태백산에서 다시 문수봉으로 이어간다

 

 

 ▲태백산 장군봉과 문수봉 사이에 있는 부쇠봉

 

 

 ▲ 문수봉의 너덜지대

 ▲ 태백산의 주위의 감싸는 문수봉...뭔가 신령스러운듯한 느낌...

    오늘 여기 오니깐 하늘이 조금 열리고 조망을 허락하는듯...

 ▲ 첨으로 10미터 멀리 조망한다 ㅎ

 

 ▲ 여기서 우의를 벗고...

 ▲ 백천계곡 들머리의 샘터인데...폭우로 흙탕물이다

 ▲ 문수봉에서 칠밭메기능선길은 가파른 하산길인데 아직은 때묻지않은듯...

 ▲ 문수봉에서 하산길은 지겨움의 연속인듯...최종지점은 현불사 주차장이다

 ▲ 매우 안정되고 정열됨을 보여주는 참나무 숲만 끝없이 울창하다

 ▲ 8부능선을 내려오니...금강송 숲속으로 햇살이 비친다 ...

 ▲칠밭메기능선에서 백천계곡 최상류와 접하고

 ▲ 백천계곡의 상류지점...근래 폭우로 수량이 엄청나다

 ▲지겨운 백천계곡의 물줄기

   장장16KM의 여기 계곡은 농축된 초록의 냄새가 진하다.
   한걸음씩 걸을 때마다 원시림의 짙은 상큼함이 나같은 애연가들의 폐라도 금방 정화될 것만 같은 진한 숲향이 일품이다.

 ▲ 상골 3거리에서 다시 현불사로~

 ▲ 백천계곡은 수온이 낮아 더운날씨에도 손발이 시리다

    국내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인 희귀종 열목어의 세계 최남단 분포지역으로 알려져있다

 ▲ 지겨운 산길을 빠져나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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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불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5:50)

    여기 사찰에는 큰 행사가 있는듯...전국의 신도들이 엄청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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