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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천성장마 종주산행 본문

☆산야 발자취☆/타지역 환,종주

영동/옥천-천성장마 종주산행

상석이 2010. 4.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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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토) 충북 영동/천태산주차장(06:55)-영국사(07:10)-천태산(08:00)-706감투봉(09:10)-709상투봉(10:00)-대성산(10:35)-매봉(11:35)-중식(11:55~12:30)

                 -574봉(13:10)-장룡산(13:35)-전망대(13:55)-사목재(14:40)-마성산(15:20)-용봉(16:20)-삼성산성(17:00)-현대APT(17:15)

※산행거리 : 도상거리:25Km (실산행거리:31Km)

※산행인원 : 울산다물종주클럽 회원 19명

※산행요점 : 4/24(토) 예전에 약간의 우중산행때 천태산에 올라 불현듯 북쪽 능선의 운무에 자욱한 능선길이 대성산 종주능선을 보면서

                  아련히 가슴속에 품고있던 기억속에 한번쯤 발걸음을 옮기려 했지만 그렇게 여건이 허락지않았는데.

                  드뎌~오늘 새벽길은 달려 종주산행을 옮겨본다.

                  텅빈 천태산 주차장에서 조식후 본산행을 아침 7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모든 회원님들이 거의 내공이 엄청높아

                  서너 차례의 로프를 타는 험한 암벽의 짜릿함을 맛보면서 천태산 정상을 1시간만에 도착했다...아직 온통 주위는 운무가 넘실거리고...

                  여기 정상에는 언제나 이런 멋진 문구가 반기다

 

                               '바람같이 물같이'  

                  『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貪慾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제, 본격적인 북쪽으로 대성산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리지만 까마득한 마루금으로 대성산 보이지않고 709봉까지의 암릉만 시야에 들어온다.

                  709봉까지 치고 내림을 여러번 반복하여 도착하고 이제 부터 나랑 몇명만 발맞춰간다 ㅎ .

                  대성산에 겨우도착하고 매봉넘어 암릉에서 6명 중식을 해결하고 또 내달려 574봉 갈림길에 도착하여 지나온 길을 되새겨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아주...적절히 반복되고 약간의 지침을 느끼게 하는 묘한산행의 묘미를 ㅎ...

                  이제  딸랑 두명이서 손발을 맞춰가야할듯 장룡산에 도착해도 가야할 종착지는 아직 시야에 들어오지않는다

                  장룡산 정상에서 사목재까지 암릉이 오늘 지나온 피로감을 어느정도 식혀주는 듯...그래도 맘은 왜이리 바쁜지... 

                  사목재에서 또 치고오른다 마성산에서 종착지 삼성산성까지는 먼옛날 역사적인 싸움터인듯...봉우리마다 신라&백제간의 산성터가 즐비하고

                  용봉에 도착해서 허기를 채우고 뚜렷한 능선길을 지나 마무리 삼성산성에 지나 옥천현대아파트로 하산하면서

                  오늘의 이름도 생소한'천성장마'종주산행을 마무리한다.

 

  

 

 ▲아직 온통 주위엔 운무가 가득한 텅빈 주차장에서 산행을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여본다

 ▲천태산 알림 현황판은 오늘은 별 의미는 없다


 ▲단체로 기념으로 남기고 ... 


 ▲영국사로 이동중 '삼단폭포'


 ▲천년묵은 영국사 '은행나무'


 ▲산행하면서 사찰은 들어가본적이 별로없는데...오늘도 곁눈질만 하고~


 

 

 

 

 ▲첫번째 조망터에서...중앙에 운무에 살짝 내민 옥쇄봉도 담고


 ▲새벽녁 촉촉함이 조금의 미끄러움을 느낀다


 ▲천태산 암릉오름길의 피날레구간 ㅎ


 ▲모두들 내공이 높으셔서


 ▲멀리까지 온통 운무가 넘실거려 어디가 어느산인지...


 ▲천태산은 원래 지륵산이라 불리던 것을 불교의 천태종의 창시자인 의천 대각국사가 고쳐 부르면서 생긴 이름이라고 .


 ▲종주길 들어서면서 만나는 첫번째 암릉


 ▲암릉을 밑에서 째려봅니다


 ▲암릉을 넘나들면서 좌측의 운무에 싸인 국사봉을 담는다.


 ▲암릉 맨뒤가 706봉까지 가는능선은 암릉이 아기 자기 하네요


 ▲뒤돌아본 천태산...이제 Bye~


 ▲여기가 '감투봉'


 ▲706봉 여기서는 '투구봉'


 ▲대성산까지 왔는데 지나온길도 까마득하고...가야할곳도 아직은 보이지않고...


 ▲몇군데 혼란스런 등로엔 시그날도 표시하고


 ▲매봉지나 다음봉우리에서 중식하면서 뒤돌아본다. 맨뒤 능선봉우리가 지나온 대성산이다


 ▲병풍처럼 우뚝솟은 서대산..그러나 그앞의 574봉에서 우측으로 가야할 장룡산길


 ▲진달래꽃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빨리피고 빨리 시들어서 ㅎ 그래도 한잎만 담는다

 ▲574봉 우측의 장찬저수지...유원지같은 느낌이다


 ▲574봉


 ▲지나온 마루금....중앙 철탑 좌측봉이 대성산...우측은 천태선 709봉 능선길~


 ▲장룡산


 ▲아무도 없는 전망대 팔각정


 ▲전망대에서 ~ 사목재까지 암릉으로 이어진다


 ▲앞의 왕관바위 틈 사이로 빠져나가는 등로 구멍이 있는데 ...살찌면 곤란할듯...


 ▲좌측엔 서대산은 우뚝 솟아있어 담는다 ㅎ


 ▲왕관바위 중앙으로 통과


 ▲렌즈로 이빠이~당겨본 대둔산


 ▲우측엔 벌써 옥천읍 통과하는 KTX 선로가 대구쪽으로 곧게 지나가고


 ▲요게 '거북바위'


 ▲몇군데 요런 통과시험을 본다 '살 빼라꼬'


 ▲아래의 고개가 '사목재'지나서 또 치고오른다


 ▲사목재 오름봉에서 우측으로 마성산능선이 이어지고~


 ▲사목재


 ▲마성산 가는 능선길


 ▲마성산성터


 ▲오랜만에 배낭을 풀고 약간의 요기도 한다


 ▲마성산 돌탑군


 ▲마성산 지나면서 용봉을 찜하고 ...


 ▲맨뒤 봉우리가 '용봉'인데 여기는 능선코스가 오를락 내릴락 그리고 빙~S자로 돌고 ㅎ


 ▲옛날 삼국시대의 흔적들이 여기 산군에는 엄청많다 ...'땅 따묵기'


 

 ▲이제 체력은 고갈되어가고 ㅎ


 ▲용봉에서 지나온 능선의 맨뒤가 대성산....그리고 그앞의 봉우리가 장룡산이다


 ▲용봉에서 하산길 삼성산성까지는 능선의 고속도로가 뚫려서 시원한 산책길의 연속...그러나 힘들다 ㅎ


 ▲삼성산성은 뒷동산 체육공원인듯...


 

 ▲전망대에서 난생처음 옥천시내를 귀겅하고 ㅎ


 ▲겨우 종착지 아파트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17:15)  상석이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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