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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퇴근길의 무룡산 본문

☆산야 발자취☆/울산권역

퇴근길의 무룡산

상석이 2020. 3.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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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20년 03월 25(수) 포근한 오후의 날씨다

※산행 코스 : 울산시/현대차 문화회관(15:40)-염포천/심청골못-성불사-갈미봉 정자(16:30)-찬물내기약수터-임도길

                -가운데고개-무룡산(17:30)-매봉재-화동못(18:10)


※누구랑 : 동료들 8명이랑...

※산행 도상거리 : 11.5Km (양정동-삼태지맥-화봉동) 퇴근길_무룡산.gpx


※산행 요점 : 화사한 벚꽃과 개나리의 꽃망울이 피어나는 주변의 도심은 봄은 가까이 반기는데 지구촌 코로나의

                  감염이 확장되면서 그 영향으로 모든것이 움추려들고 글로벌의 경직이 이어지면서 개인적 활동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까지 전개되어 일상적 생활이 위기로 느껴지는 현실이 펼쳐지고 


                     2월부터 우한 코로나 영향으로 거의 열흘이나 회사내 멈춤의 영향이 스쳐가고 지금까지 그 여파는 일상적

                  시간까지 모든것이 절제와 그리고 엄격한 규제가 이어지며 평일의 따분함을 깨울겸  오늘은 지인들과

                  간단히 퇴근길에 짧은 시간을 내려놓으며 편안한 산길을 품는다(15:40)


                  스치는 산길에 산들바람과 포근한 햇살이 모든것을 채우며 감싸고

                  마른 수목에 파릇한 색감이 기지게를 켜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청정의 하늘빛에 흐르는 흰구름 향긋한 실바람이 스쳐가고

                  봄은 가까이 왔는데 잊고 지내는 현실에 가슴으로 계절의 감각을 깨우고...


                  퇴근하면서 문화회관앞에서 지인들 3명과 사택의 염포천을 따라 이어가니 또다른 지인들과 조우가 되어

                  오늘은 원팀으로 8명이 여유로운 시간으로 펼쳐지고 심청골못을 스치며 삼태지맥의 마루금 아래의

                  해발 240여M에 위치한 성불사로 곧장 치고 오른다


                  동행하는 지인들은 거의 다 준족이라 처음부터 쉼없이 고도를 오르내리며 걷고 걸으며 포근한 오후의

                  날씨에 뜬금없이 생뚱맞게 육수는 줄줄 흘러내려 약간은 곤욕스럽게 이어지고 임도길을 스치며

                  갈미봉 근처의 진달래군락에서 숨결을 고르고 이어서 찬물내기 약수터를 스치며 시내와 정자 해변을

                  잇는 옛국도의 가운데고개에 도착하고...(17:00)


                  가운데고개에서 다시 한바탕 육수를 쥐어짜며 방송중계시설이 있는 무룡산에 도착하니 포근한 햇살은

                  벌써 쉬엄쉬엄 일몰로 이어질듯 붉은빛은 더 짙게 토해내고 곧장 하산길을 펼쳐 매봉재를 경유해서

                  화봉동의 화동못에 도착하며 퇴근하는 자투리 시간의 편안한 산길을 마무리 한다(18:10)


└▶ 사택주변의 벚꽃은 절정의 개화가 펼쳐지는데...

 



└▶ 성불사

 

└▶ 갈미봉 근처의 진달래군락지에서 바라본 강동해변

 

└▶ 무룡산



└▶ 옛국도의 가운데고개

 


└▶ 토함산에서 방어진 화암까지 흘러내리는 삼태지맥의 무룡산




└▶ 경주 토함산방향


 





└▶ 화동못


└▶ 짧은 산길에 뒷풀이는 길게 이어지고...


퇴근길_무룡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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