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소백산 (희방사~을전) 본문
※산행 일자 : 1/15(일) 몇일째 이상기온으로 따스한 날씨다.
※산행 코스 : 경북/영주.희방매표소(09:50)-희방폭포-희방사(10:25)-깔딱고개(10:55)-연화봉(12:00)-제1연화봉(중식)
-비로봉(14:10)-국망봉(15:15)-상월봉(15:45)-늦은맥이재(16:00)-벌바위골-을전 주차장(17:20)
※산행 도상거리 : 19 Km
※누구랑 : 울산다물종주클럽 회원
※산행요점 : 새해를 맞은지 벌써 보름을 넘기고 요즘은 삼한사온이 혼동속에 날씨가 너무 포근한 1월이 어어진다.
연말까지 바쁘게 보내다 1월을 접하고 조금 시간적인 여유를 즐겨본다.
겨울이 벌써 왔건만 아직 백설의 눈꽃산행을 접할수없어 어딜 튈까 궁리하다 소백산으로 튄다.
지난겨울에도 그랬고 항상 소백산은 칼바람을 제대로 맞는곳이다
사정없이 불어닥치는 똥바람에 중식은 커녕 물한모금 못마시고 허기진 배 움켜쥐고 내달리던 기억뿐이데..
올해도 순백이 쌓여있는 소백의 설산이 그리워 달려 지금 영주시에 도착하니 왠걸....기온이 포근한 날씨.
행여나~항상 혹독한 환경을 생각하면서 단단히 챙겨서 여기까지 왔는데...
희방계곡에 첫발을 내딛이는 순간은 계곡수는 꽁꽁 얼어붙었는데...
혼동속에 너무 포근해서 살째기 육수가 맺히고 그래도 깊은 추운 설산,소백산인데 ...
첫봉인 연화봉에 도착하면서 혼동이 현실이 된다
여기 겨울에 수없이 다녀왔지만 이런 겨울의 소백은 처음이다
연화봉에서 백두대간 능선길은 순백으로 감싸고 있어 좋지만 그렇게 싫은 똥바람이 없다 ㅎ
흩날리는 눈보라는 어디가고 발아앨 운무가 넘실대니...이런 분위기도 괜찮은듯~
오늘 계획된 산길을 훔쳐보고...비로봉~국망봉~상월봉~ .
포근한 날씨에 멀리서 조망된 비로봉은 산객과 향락객으로 넘쳐난다.
여러 정상석에서 기념샷도 할수없다..비로봉에서 국망봉능선은 한적하기 그지없이 적적한 산길이 이어지고....
국망봉에서 다시 상월봉을 찍고 늦은맥이재에서 이제 벌바위골로 한산길을 열어간다
계곡은 온통 얼어붙어 정적만 흘러고 길고긴 계곡을 뒤로하고 을전에 도착하면서
순백의 소백산 산행을 종료한다(17:20).상석이印
▲ 영주시 풍기역
▲ 희방사 대형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산길을 열어간다
▲ 희방계곡길을 들어서고...
▲ 계곡은 지금이 겨울인듯 꽁꽁 얼어붙었고...
▲ 국립공원의 교과서적인 탐방시설물이 정갈하게 설치되어있다
▲ 항상 여기로 하산했는데 오늘은 걸렸다...산행할려면....문화재 보는 됸 내란당 ㅉㅉ~
▲ 희방폭포로~
▲ 여름의 폭포수 몰보라가 ....지금은 꽁꽁~희방폭포
▲ 위에서 째려보고
▲ 난 희방사를 생략할려고 째려보는데 ...
일행은 본전생각나서 모두들 문화재 기겅하러가고...
▲ 나도 됸이 아까바서 간판만 담는다
▲ 본격적인 연화봉 오름길인 깔딱고개
▲ 순백의 소백산 오름길이 이런길이다
▲ 연화봉
▲ 포근한 날씨에 제1연화봉 방향
▲ 제2연화봉 방향이고
앞의 시설물은 작년에 한참 공사하던데 벌써 완공했는듯 소백산천문대
▲ 소백산의 최고의 스카이라안 ...연화봉에서 비로봉~국망봉
진짜 온난화가 곁에까지 왔나보다...지금은 겨울인데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바람 한점없다.
아마,얼마만큼 세월이 흐르면 아무래도 남부지방에는 백설의 눈꽃산행지는 없어지지않을까...
▲ 제1연화봉 오름 계단길
▲ 뒤돌아본 연화봉과 천문대
▲ 웃을수있어 여기 왔노라~ㅎ일행들...
▲ 제1연화봉에서 중식과 알콜...
난 오뎅탕을 준비하고..ㅎ
▲ 멀리 비로봉 정상에 까만건 뭘까요?ㅎ
▲ 비로봉으로 오르는 모습들....
항상 겨울 소백산은 붐비지만...오늘은 똥바람이 없어서 정상부에는 더더욱 정상은 뭄빌듯
▲ 지나온 연화봉
▲ 정상에 인파가 얼마나 붐비던지...겨울 도경계석 돌삐만 찍고
▲ 어의곡 갈림길에서 국망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 비로봉에서 발길을 돌리고
▲ 산행중 혼자뿐이다 ㅎ
▲ 국망봉가는길에 뒤돌아본 비로봉...아직도 인파에 시커멋다 ㅎ
▲ 국망봉에서 가야할 상월봉
▲ 한적하기 그지없는 국망봉
▲ 국망봉에서 지나온 산길....맨뒤가 연화봉,중앙이 비로봉
▲ 상월봉을 지나 늦은맥이에서 을전으로 하산길이다
▲ 별볼품없는 상월봉에 갔다와야 겠다
▲ 상월봉에서 조망한 국망봉
▲ 상월봉에서 북녁으로 을전,어의곡리 방향
▲ 을전으로 ~
▲ 깊은 벌바위골로 하산길을 열어간다
▲ 벌바위골은 음지라 계곡이 온통 얼어붙고 정적만 흐른다
▲ 통제소를 빠져나오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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