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보성/일림산-사자산-제암산 본문
※산행 일자 : 5월 21(토) 주말 전국적인 호우예보
※산행 코스 : 용추주차장,용추제(11:00)-절터(11:40)-일림산(11:55)-골치산(12:15)-골치-564봉(중식12:45~13:30)
-사자산(14:15)-간재-곰재산(14:45)-곰재-제암산(15:45)-제암산휴양림(16:35)
※산행 도상거리 : 15KM
※산행 참석인원 : M산악회 회원
※산행요점 : 올해는 유난히 봄철 한파가 길어 야생화 개화시기를 맞추기 힘든 계절이다...
지난주에는 꽃망울이 피기시작했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사전 계획된 남부지방의 최대 철쭉군락지인 일림산과 제암산의 연계 산행을 떠난다...
몇일전부터 주말에 호우예보가 있어서 부담스런 주말을 맞았지만
중부지방은 비소식이 들리고 그래도 남부지방은 흐리지만 가끔씩 햇살이 비친다.
울산에서 전남 보성군 웅치면까지 그렇게 가깝지않은 길을 달려 ....
11시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렇게 혼잡하지않고 햇살은 뜨겁고 습도는 높은편이다....
임도를 따라 곧장 치고오르면서 그간의 땀방울을 쏟아낸다..
왜이렇게 더운지 푹푹찌는듯한 일림산 오름길이다.
정상을 앞에두고 펼쳐지는 군락지는 펼쳐지지만 철쭉의 끝물이다 ㅠ...
정상에서 산객들은 몇명씩뿐이고....
다행히 꽃잔치는 아니지만, 낮게 펼쳐지는 구름아래 남도의 조망권은 끝없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야생화의 즐거움은 오늘은 접어야할듯하고 그대신 펼쳐지는 산야의 실루엣 마루금은 영알과 비견된다~
흐르는 땀을 훔치고 다시 골치를 지나 564봉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사자산으로 치고 오른다...사자산 아래 안부에서 1진은 하산길을 접하고...
사자산의 꼬리에 올라 가야할 제암산을 담고...
또 치고 내려 곰재산의 철쭉제단에 도착하니 아쉬운 철쭉이 여기 저기 흐느적거린다...
곰재를 지나면서 간혈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여기서 2진 하산길을 열어가고...
이제 선두그룹만 비짓땀을 쏟으면서 다시 가파른 제암산으로 치고 오른다.
제암산 주변은 아직 철쭉이 군락을 이루는게 다행이다 ㅎ....
마지막 임금바위에 오름으로 하루의 절정의 산길에 올라서며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본다.
이제 하산길인 제암산휴양림으로 향하면서 하루의 산길을 마무리한다. 상석이印
△ 웅치면의 용추주차장에 도착하면서
△ 우측의 골치방향 산길을 버리고 곧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일림산 아래엔 이렇게 하늘높이 뻗은 편백나무가~
△ 곧장 일림산아래 절터방향으로
△ 절터옆의 샘터
△ 일림산아래 3거리이 포토죤...오늘은 담을게 없다
△ 포토죤에서 바라본 정상아래 군락지
△ 정상아래 펼쳐지는 철쭉군락지...이런표정들이 군락지란 표시인듯...
△ 일림산 정상부...장흥쪽에서는 삼비산이라고 하고
△ 일림산에서 한치로 이어지는 능선
△ 일림산에서 제암산까지 ...구름이 낮게 내려앉아 습도가 엄청높다
△ 골치산 정상부
△ 564봉
△ 564봉에서 중식시간
△ 사자산으로 오른다
△ 사자산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일림산이 맨뒤에 걸려있네..
△ 사자산 아래 이정표에는 일림산을 삼비산으로 아직까지 표시해있다
△ 사자산 꼬리부 미봉
△ 사자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제암산
△ 곰재산 철쭉제단에는 아직 철쭉이 흐느적거리고
△ 갑자기 빗방울이 뚝뚝..그래도 갈길을 간다
△ 제암산이 가까워지고 남아있는 땀방울을 다 쏟아내야할듯..
△ 제암산 근처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 제암산 임금바위에 오르면서
△ 임금바위에 오르는 회원들
△ 지나온 산길..맨뒤의 일림산에서 우측으로 이어지고
△ 사자산의 꼬랑지엔 구름이 지나가고...
△ 다시 임금바위를 위태롭게 내려오고
△ 하산길에 뒤돌아본 제암산 임금바위
△ 휴양림으로 ~
△ 제암산휴양림 주차장근처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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