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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 제암산 ~ 사자산 본문

☆산야 발자취☆/전라남북도·제주

보성 / 제암산 ~ 사자산

상석이 2010. 5.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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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일) 전남 보성군/시목치 주차장(10:25)-작은산(11:35)-제암산(12:20)-사자산(14:20)-골치(15:20)-용추폭포(15:50)

※산행거리 : 도상거리:13Km

※산행인원 : 울산 코산 회원 42명


※산행요점 : 5/2(일) 모처럼 짖굿은 봄날씨에도 남도제일의 자생 철쭉군락지가 있는 제암산~사자산~일림산으로~

                  올해만큼 4월 날씨가 맘안드는적이 별로 없는데 행여나 그래도 봄의 향기를 따라 떠나는 맘은 홀가분한 맘이다.

                  엉망인 날씨도 마음에 꼬옥 드는게 있다ㅎ 주중에는 짖굿은 날씨타령이지만 주말만큼은 하늘을 열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ㅋ.

                  이때쯤이면 벌써 하늘아래 야생꽃들이 만발할 시즌인데 ...올해는 조금...아니 많이 혼란스럽다 

 

                  예전의 야생꽃들이 가득했던 산능선의 그자리엔 올해도 어김없이 붉은 빛깔이 가득하길 빌면서....
                  짖굿은 봄날씨의 시샘을 뒤로하고 계절은 어김없이 오늘의  제암산 기슭에도 자연의 순리는 반복된다는 법칙을 확인할려고...
                  세상의 거짓을 누르고 진실스럽게 화사한 철쭉향연이 보고싶어서...

                  바람에 실려 야생꽃 속으로 흩어지는 산객들의 화사한 웃음소리도 듣고싶어서 ....이렇게 떠나본다.

 

                  울산에서 보성 제암산 들머리까지는 그렇게 짧은거리가 아니듯....오랜시간 달려 10시30분쯤 도착하니 주위 주차장 언저리엔

                  진달래꽃이 환영이라도 하듯 화사하게 반긴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중부지방에는 영하의 날씨만큼이나 요상한 봄날씨였는데 오늘은 여기만 그런지 엄청 뜨거운 봄날씨다.

                  작은산까지 된비알이고 제암산까지 온통 땀을 짜낸다 ...제암산 정상의 거대한 암봉에는 산객들이 넘쳐나고 .

                  멀리 일림산까지의 능선은 철쭉군락이 확연히 조망되는데 ...붉은색은 없고 산객들만 넘쳐난다...ㅎ

                  주위의 능선은 타 산군에 비해서 이쁘장하게 뻗어있어 좋은데 아마 열흘쯤 뒤에는 붉은 야생천국이 될듯하다

                  원래코스는 일림산 찍고 용추폭포로 하산하는데 오늘은 뜨거운 지열과 적당한 오름과 내림의 연속이 상당한 체력적인 소모를 많이 한다.

                  오를락 내릴락하면서 적당히 빰도 흘리고 ...골치에서 일림산의 아름다운 철쭉이 없다는 사실에 그만 용추로 하산하면서

                  그래도 위안스러운건 용추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에 하루의 일정이 더 없이 시원하다.

 

 ▲단체로 흔적남기고


 ▲ 어느 아름다운 정원길을 걷는듯 산행길을 열어간다


 ▲주차장에서 제암산까지는 대략 2시간


 ▲작은산으로 오르면서


 ▲작은산에서 지나온길을 뒤돌아본다


 ▲시야에 들어온 제암산의 암봉을 붙잡고


 ▲작은산에서 제암산으로 가는 능선길이 참 이쁘다


 ▲예전같으면 여기 능선도 야생꽃들이 화사할듯한데...


 ▲좌측의 보성군/웅치면의 시골이 너무 평화스럽다


 ▲지나온 작은산을 뒤돌아 째려보고...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담안제'도 담는다


 ▲그래도 꽃산행인데 ㅋ 진달래라도 담아야지...ㅎ


 ▲제암산의 암봉에는 산객들만 우글,우글거린다


 ▲가야할 사자산 ...좌측이 꼬랑지...우측이 머리부분인데 지금의 각도는 별론뎅


 ▲좌측의 암봉들 ...이름은 몰겠꼬...어느산에서나 볼수있는 수직암봉이다


 ▲오른쪽이 제암산 정상의  제암바위


 ▲웬 입석바위?

 ▲제암산 정상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가야할 사자산쪽 능선

 ▲제암산 아래의 잡목 하나 없는 철쭉군락지는 말 그내로 "천상의 화원"인듯한데 ...보는 그림 그대로다 ㅎ

 ▲정상에 워낙 산꾼들이 우글거려서 겨우 정상의 돌삐 한장찍고 발걸음을 돌린다 ㅋ

 

 ▲정상밑에 또다른 정상석에서 ㅎ

 ▲내려와서 뒤돌아봐도 내가 '방' 빼줬는데 아직 우글거린다 ㅎ

 ▲이제 사자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야생꽃들이 없어서 더운날씨에 땀만 진딱 흘려야될듯....ㅎ

 ▲철쭉군락지 한적한곳에서 회원들이랑 끼니를 해결하고

 ▲ 중식을 해결하고 사자산으로 가는길은 곰재~간재를 지나는 오를락~내릴락 산악지형이 약올리는듯한 등로다 ...휴~

 ▲곰재에서 곰재산으로 그리고 간재로 내려간다 ...된비알 ㅋ

 ▲사자산의 머리부분인 '사자두봉'

 ▲좌측이 '사자미봉'

 ▲야생꽃방울이 요~모양이다 ㅎ

 ▲이런 산행때 간혹 바람길이 열려 더없이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힐땐 그래도 맘의 위안이 되고

 ▲철쭉제단에도 '철쭉업따'ㅎ

 ▲오늘의 산능선길은 태양열기로 달궈진듯 지열이 뜨겁다 ...꽃은 안피고 ㅎ

 ▲사자산에서 뒤돌아본 제암산이 이제는 Bye~

 ▲사자미봉에서 두봉쪽으로 보니깐 이제는 머리형상인듯 하다

 ▲사자머리를 좌측에서 보고...

 ▲맨뒤가 일림산인데 민둥산같은데 가야되나~왼쪽으로 걲어야되나 고민중...ㅎ

 ▲일림산의 그림을 다~그려서 그냥 왼쪽으로 하산 ㅋ

 ▲용추폭포까지의 하산길은 뭔가 질서정연한게 자치단체에서 인위적으로 조성된듯...

 ▲용추교

 ▲보성군 플랭카드에는 5월1-2일 양일간 철쭉축제기간인데.... 지금 뭐가 요상하네 꽃은 안피고 잔치상은 벌어지고 ㅎ


 ▲보성 일림산을 가슴에 품고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멋진 꽃산행을 기약하면 산행을 마무리한다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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