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계룡산

 

※10/24(일) : 동학사매표소:11:15-동학사(11:50)-은선폭포(12:25)-관음3거리(13:05~14:00)-관음봉(14:10)-자연성릉                   -삼불봉(15:25)-금잔디고개(15:35)-용문폭포(15:50)-갑사-주차장(16:10) ※산행인원 : 울산 00 산악회 회원이랑 ※산행요점 : 가을의 끝을 향하는 요즘, 올해는 유별스럽게 전국적인 적당한 호우와 일조량이 풍부하여 단풍이 엄청곱다는데                 하루가 다르게 내려오는 곱게 물드는 산야를 담을려고 오늘 그렇게 곱다는 계룡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언제나 계획에는 변수가 있는법인가..토욜저녁부터 주적주적 가을비가 뿌려지고...                 일욜 아침 집을나서는데 빗방울은 계속 뿌린다...                 아무래도 오늘은 우중산행?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려 영동을 넘어서니 빗줄기가 그친다 ㅎ...                 간혈적으로 구름위로 햇살도 비치고...그럼 그렇지 ㅎ.                                작년에도 여기 가을산행하다가 또 비가 오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했는데....                  11시 넘어서 동학사 주차장에는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주차장에는 차량이 넘쳐나고.                 향락인파도 우글우글...도로양쪽에는 식당가의 파전냄새도 뱃속의 요동을 북돋운다.                  계룡산의 영험한 산문앞에 뭔 향락용 식당에서 찌짐냄새를 풍겨도 되는지 ㅉㅉㅉ~...                                               동학사를 지나면서 산길을 접어들면서 인적은 조금 줄었지만 ....                 남부지방의 가을비 영향인지 습도가 제법 높은듯하다 ㅎ~                 은선폭포에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길을 치고 올라 관음봉3거리에서 일행을 기다려 중식을 해결한다.                   이제 힘겨운 산길은 지나고 관음봉에 도착했지만 팔각정주위는 온통 인파가 넘쳐난다...                         관음봉에서 계룡산의 주위는 운해가 멀리 내려앉은 조망은 일품이다                   자연성릉의 릉을 지나면서 삼불봉으로 간다..                 가면서 일행을 기다리고 또 앞으로 가면서 삼불봉에 도착하면서 산세는 온통 붉은빛 단풍을 뿌려놓은듯하고 ㅎ                  날씨때문에 기대는 안했는데 오늘 조망은 괜찮은편이다.                 금잔디고개를 내려와 갑사계곡으로 하산길을 열어간다.                   갑사계곡은 음지지만 오늘은 수량도 없어 계곡이 말이 아니다...                 쫄쫄내려오는 용문폭포를 지나 갑사에 도착하니 또 인파가 우글거린다.                    갑사주차장 식당가에도 향락객의 고성과 요란스러움은 동학사쪽이나 다를바가 없는듯하고....                         아무도 없는 차량에 도착하고 이제 일행을 기다리면서 또다른 시간을 엮어간다(16:10)                    중부지방의 산속은 햇살이 조금씩 기울어가고..... 상석이印

▲ 동학사 주차장에서  ▲ 울산에는 어제부터 가을비때문인듯...참여인원이 적어 단출한 산행인원이다    ▲ 동학사 매표소를 왜있는지 입장료를 내란다 ...문화재는 눈깃도 안주고 가는데...  ▲ 고찰 동학사 산문    ▲ 동학사의 경내에는 불자는 아닌듯 향락객들이 넘쳐나고      ▲아직 산밑은 단풍이 아직인듯    ▲ 동학사 계곡을 지나 이제 본격적인 산길을 열어간다    ▲ 고도를 조금씩 올라갈수록 붉은빛 단풍이 단장을 하는듯하고, 중앙이 쌀개봉이다      ▲ 은선폭포는 수량이 없다   ▲ 계룡산은 영험한 산세때문인지 수목이 특이한게 많다   ▲ 은선폭포를 지나 지겨운 돌길을 치고 오른다   ▲ 관음봉3거리를 오르다 뒤돌아본 동학사 계곡    ▲ 우측으로 쌀개봉과 천황봉능선이 흐르고...   ▲ 관음봉3거리에서 일행과 늦은중식을 해결하고 관음봉으로 오른다    ▲ 계룡산 정상능선은 오색단풍빛을 뿌려놓은듯...    ▲ 오늘은 단풍도 좋지만 멀리 운해가 운치를 더한다   ▲ 관음봉 정상에는 하도 산객들이 많아 그냥 흔적을 남기고...   ▲ 관음봉에서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   ▲ 정상능선부에는 오색빛이 뿌려진듯하고...   ▲ 계룡산 천황봉능선뒤로는 운해가 넘실거리고   ▲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길   ▲ 관음봉에서 자연성릉으로 내려오는 산객들   ▲ 삼불봉   ▲ 삼불봉에서 ...이제 동학사지구는 이별해야할듯하고...   ▲ 삼불봉에서 지나온 관음봉과 자연성릉   ▲ 이제 하산길인 갑사계곡을 담고...   ▲ 갑사계곡의 용문폭포인데 수량이 쫄쫄쫄...   ▲ 갑사계곡은 원래음지라서 온통 이끼바위가 지천에 널려있다   ▲ 무슨 유래가 있는듯한데...'명월담'  ▲ 천년고찰 갑사   ▲ 갑사 주차장에서 뒤돌아본 계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