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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선암사)-국수봉-허고개-망성봉-무학산 본문

☆산야 발자취☆/울산권역

선바위(선암사)-국수봉-허고개-망성봉-무학산

상석이 2013. 4. 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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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3월31일(일)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날씨다.

※산행 코스 : 울주(범서)/선암사(08:15)-쉼터-중리고개(09:00)-당삼거리(10:00)-국수봉 중식(11~11:55)

                 -허고개(12:30)-지지재(13:05)-500봉(13:20)-망성봉(13:45)-무학산(14:30)-망성리(15:00)

 

※산행 도상거리 : 20Km (6H45")

※누구랑 : 울산백리회원 18명

 

※산행요점 : 주위에 벚꽃들이 활짝 만개하는 향연이 시작하는 요즘의 풍경들이다.

                겨우내 움추린 어깨를 펴고 모두들 남부지방의 봄맞이로 한창이 요즘....

                  3월초부터 개인적으로 다운된 저질체력을 업 시킬려고 무단히 노력하는 과정이라서ㅎ

                야생화의 꽃산행은 잠시 접고 예전에 다녔던 코스를 역으로 열어간다.

 

                선바위의 선암사를 산행들머리로 해서 범서의 옛길따라 국수봉까지 이어간다...

                얕으막한 동네산길은 여기저지 산길이 찢어져서 몇년전에 다녀온 산길에 또다른 산길이 생기고~ 

                옥녀봉근처의 당삼거리까지 포근한 날씨덕에 거친숨결을 토해내면서 도착한다.

 

                사실 새벽녁에 빗줄기를 뿌려 흙먼지를 조금이나마 피할수있어 다행이지만...

                대륙의 황사영향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조망은 별로라서 안타까울뿐이다.

                11시에 국수봉에 도착하여 이른 중식시간을 보내고 ...

                발바닥에 불을 붙여서 허고개에 도착한다.

 

                허고개에서 1진은 지지재를 경유해서 무명봉인 500봉에 도착하지만 볼꺼리라곤 산허리의 사면을

                경제적인 이윤만을 위해서 산야를 파해치는 채석장뿐이다.

                임도를 우측에 두고 왔다갔다 능선을 넘으면서 망성봉에 도착하지만 어렴풋이 잡히는 무학산으로 Go~....

 

 

                오늘 산길에 여기저기 야생 진달래가 간혈적으로 조금씩 자생하지만...

                한실재에서 무학산까지의 능선에는 진달래군락을 이루고 있어 또다른 볼꺼리를 던져준다ㅎ.

                         무학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서 예전에 혼자서 다녀온 산길은 7시간쯤 소요되었는데....

                오늘은 많은 회원들이랑 유유적적히 걷는길이 시간이 짧은건 무엇일까?ㅎ..

                태화강의 망성리 도로를 내려오면서 범서옛길따라 국수봉~무학산의 산길을 마무리한다. 상석이印

└▶ 구영리 다리를 건너서 선암사 입구

 

└▶ 오늘도 여기 산길을 열어가면서 부끄럽고 창피스럽게도... 
      여지껏 나는 욕심스럽게도 자신만을 위하여 걸어왔는듯 하다 아직까지는... 
      가장 아픈 속울음과 기쁜 속기쁨도 언제나 나 자신을 위하여 터져 나오니 
      불혹을 지나고 지천명을 지나고 있건만,얼마나 더 나잇살을 먹어야 하는지... 
      내면의 키가 얼마나 더 자라야 나의것말고 남의 몫도 한번씩 챙길건지....

 

└▶ 선바위와 구영교 사이의 태화강

      요즘은 태화강의 수질이 좋아져서 회귀어류인 황어와 연어가 물 반,고기 반ㅎ 정도로

      뉴스꺼리가 되어 어획하다 적발되면 벌금이 천만원이란다.

          울산에 첨왔던 28년전에 지인과 여기서 큰새끼줄로 기름쟁이를 엄청 잡았던 기억도 있고...

 

└▶ 울산12경중의 하나인 선바위

 

└▶ 출발전 기념으로~

 

└▶ 선바위를 내려보는 명당자리엔 어김없이 사찰이 자리잡는다...선암사

 

 

└▶ 범서읍에서 옛길을 조성하면서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 쉼터에서 입가심꺼리로 목 축이고...

 

└▶ 멀리 국수봉에서 남릉이 옥녀봉으로 흐른다

 

└▶ 중리와 서사를 잇는 중리고개

 

 

└▶ 범서옛길따라 국수봉으로

 

 

└▶ 당삼거리

└▶ 이뿌게 봐 달란다- 진달래의 자태...

 

└▶ 국수봉 오름길에는 기암과 노송이 제법 시야를 즐겁게 하고

 

 

└▶ 뭔 이유로 하마바위라 하는지....?

 

 

└▶ 국수봉

      신라의 수도 경주를 등지고 울산으로 향하고 있는 봉우리가 국수봉이다.

 

 

 

└▶ 국수봉남릉은 옥녀봉을 지나 내사마을까지 흐른다

 

└▶ 척과리

 

└▶ 치술령에서 동남릉이 흐르고~

     

└▶ 척과리를 끼고 좌-우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우측이 국수봉남릉,좌측이 치술령동남릉)

 

└▶ 항상 북적이던 국수봉 데크를 타산객들이 꽃산행 갔는지 텅~비어

      백리에서 넉넉하게 선점하고 푸짐하고 맛깔스런 메뉴랑 다양한 주류로 중식시간을 보낸다

 

 

└▶ 맨뒤가 옥녀봉이고...그 앞이 오늘 지나온 당삼거리를 끼고 선바위로 흐르는 능선

 

└▶ 국수봉에서 째려본 오늘 가야할 국수봉서남릉이다.

       채석장위의 봉우리가 500고지인 무명봉.

 

└▶ 국수봉에서 허고개까지 이어지는 비단길

          이런 숲길을 걸으면 부끄러운듯 하늘을 가린 수목이 나를 감싸고 있어 좋고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땅속의 내음이 좋고 지금은 흐느적이는 봄향기가 있어서 더 좋다.

 

└▶ 허고개를 내려와서

 

└▶ 전원주택단지를 끼고 오른다

 

└▶ 지지재

      여기서 우측이 연화산 방향이고,우리는 좌측의 국수봉서남릉을 타고 무학산으로 Go~

 

 

└▶ 별볼품 없는 500고지인 무명봉을 찍고 내려오면서 흉물스러운 채석장

 

└▶ 여기능선은 간간히 임도를 밟고,산길을 넘나들면서 이어진다

 

└▶ 망성리의 욱곡마을을 품은 망성봉

 

 

└▶ 한실재에서 무학산까지 능선은 진달래군락지인듯...유난히 보라빛이~

 

└▶ 무학산

└▶ 오늘은 조금 컨디션이 괜찮은듯...ㅎ

 

 

└▶ 1진 10명이 마지막 무학산만디를 찍고 ㅎ

 

└▶ 범서읍의 천상리를 감싸는 문수산

 

└▶ 맨뒤의 연화산과 지나온 채석장이 있는 500M봉

 

└▶ 국수봉 남릉이 옥녀봉으로 흐르고~

 

└▶ 연화산과 국수봉을 파노라마로~

 

└▶ 날머리인 망성리 욱천마을

 

└▶ 깔끔하게 정돈된 무덤을 내려오면서 산길을 접는다(15시)

국수봉 망성봉 무학산.gtm

 

국수봉 망성봉 무학산.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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