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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다녀온 치술령 산길 본문

☆산야 발자취☆/울산권역

훌쩍 다녀온 치술령 산길

상석이 2011. 5.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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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5월 29(일) 아침부터 일본해 태풍영향권으로 약한 빗방울,강풍동반된 하루 

※산행 코스 : 치산휴게소(09:10)-충효사-한튀마지-법왕사(09:40)-망부석-치술령(10:20)-헬기장-갈비봉(10:40)
                 -콩두루미재(10:55)-철탑(11:20)-칠조마을-치산서원(11:40)

※산행 도상거리 : 8.5KM

※산행 누구랑 : 혼자서

※산행요점 : 토욜 야근하고 일욜아침에 근교 간단한 산행코스를 맘에 담고 퇴근과 동시에 들머리인 

                두동면 만화리의 박제상유적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조금넘은 시간이다.

                울산시내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엷은 빗줄기와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휘청이는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몇일전부터 일기예보를 무심히 듣다가...아차~! 

                일본근해로 빠져나가는 태풍이란놈이 생각났다.

                그놈의 영향권에 이렇게 날씨가 볼쌍스럽게 짖어대는가 보구나 .... 

                운무가 짙게 내려앉은 산세는 빗줄기를 뿌릴듯한 표정이고 ㅠ.

                 

                계획된 코스는 치술령에서 국수봉으로 간단한 코스를 그리며 여기까지 왔는데. 

                일단은 들머리를 지나 산길을 열어간다.

              

                충효사,법왕사까지 쥐새끼 한마리 없는 산길을 올라간다...

                이젠 홀로 텅빈 산길을 열어가는게 무덤덤해진다 ㅎ 

                습도가 높아 땀을 쏟고 가픈 숨을 몰아쉬면서 울산쪽 망부석을 경유해서 치술령에 도착하니 한시간쯤 지났다.

                               

                온통 주위는 아무것도 없고 조망이고 뭐고 아무것도 보이질않는다.

                어떻게 해야하나 혼동의 연속이다.... 
                정상에선 옅은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일단은 은을암으로 방향을 잡고 젖은 산길을 헤집고 가는중에...

                안부의 갈림길에서 혼동을 몇번씩하다가 결국...

 

                철탑앞에서 하산하기로 맘을 먹는다...

                칠조마을로 하산하면서 다시 치산휴게소 주차장까지 도로를 걸어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은 마무리(11:40)

                아직 시간도 그렇고해서 박제상유적지를 관람하면서 시간을 달래고....

                모처럼 일찍 마무리한 산행을 접고 흐린날씨를 뒤로하고 귀울한다상석이印

△ 치산휴게소 텅빈주차장에 파킹시키고  

 

 

△ 날씨가 예사롭지않다 

 

△ 지금부터 지겨운 시멘트길을 법왕사까지 이어간다

 

△ 충효사를 지나고  

 

 

△ 한튀마지 뒤로 치술령 정상부는 운무가 내려앉아있고...

 

 

△ 법왕사...요즘 사찰은 호화스러움의 극치?

 

△ 사찰옆으로 등산객들을위한 배려인듯...

 

 

△ 33보살이라던가...뭔 뜻인지는 모르겠고 묘~하다

 

 

 

 

 

 

 

△ 이제부터는 시야가 엉망이다 

 

 

△ 울산쪽 망부석 전망데크

 

△ 이방인이 몇이나 여길 오는지는 모르지만...친절하게.. 

△ 윗글을 번역도 해놨네...ㅎ

 

 

△ 치술령

△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셀카~

 

△ 경주쪽 망부석을 갔다 올려다가 그냥 생략한다 

 

△ 은을암으로 방향을 잡고

 

△ 헬기장에서 하산할까 하다가 계속 Go~

 

 

△ 녹동,남방방향 3거리인 갈비봉 

 

 

△ 콩두루미재에서 또 하산할까 고민하다 계속 Go~ 

 

△ 조망권만 열어주면 그런대로 괜찮은 산길인데 영~

 

△ 철탑아래서 고민하다 칠조마을로 하산 Go~ 

 

△ 칠조마을 맷돼지산장으로 하산 

 

△ 뒤돌아본 치술령은 아직 혼탁스럽고....

 

△ 철탑에서 멧돼지산장으로 하산후 뒤돌아본 그림

 

△ 치산휴게소에서 다시본 치술령 

 

 

△ 모처럼 혼자 적적해서 문화유적지를 관람 ㅎ

 

 

 

 

△ 하루의 산길이 영~맘에 안들었는데... 이렇게 숙연해지는건 또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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