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가지산 서북1릉 - 쌍두봉 본문
※산행 일자 : 11/19(토) 11월은 포근한 기온이지만,유난스럽게 주말만 빗방울을 뿌려대는 날씨다
※산행 코스 : 청도 삼계리/천문사(10:00)-배넘이골-배넘이재-합수점-심심이골-오심골 초입(12:10)-서북1릉
-가지산서릉(14:45)-가지산(15:00)-쌀바위-상운산(15:50)-헬기장-쌍두봉(16:35)-황등산-천문사(17:10)
※산행 도상거리 : 17.0 Km
※누구랑 : 산친구 5명
※산행요점 : 유난스럽게 포근한 11월을 보내면서 유별나게 주말만되면 빗방울을 뿌려대는 요즘...
목욜부터 토욜까지 기상예보는 비가온다는데 산행계획을 금욜오후에 잡고~.
토욜 이른아침까지 비를 뿌리고있어 취소할려다 9시 넘어 후다닥 나선다~
일행5명이 천문사에 도착하니 조금 늦은시간 10시를 넘어가고..
뿌연 안개비와 박무가 한치앞을 분간할수없다 땀을 쏟으면서 배넘이재에 도착하고....
합수부에서 심심이골로 습한 계곡엔 습한 이끼와 상당량의 계곡수가 넘치고....
겨우 오심골 초입에 도착하면서 약간의 요기를 하고 오늘의 본산행코스인 서북1릉을 치고 오른다...
간간히 빗방울을 뿌려대고,암봉을 넘나드는 짜릿함도 온통 운무에 가려 오늘 조망권은 포기해야할듯...
암봉위 조망터에서 넉넉한 중식을 해결하고 가지산 주릉을 치고 오른다...
주릉에 도착해도 운무에 가려 간간히 만나는 산객뿐 아무것도 없다...그져 시간은 오후3시.
바쁜마음에 일행은 상운산에 3시50분 도착하면서 또 쌍두봉으로 향한다.
헬기장을 지나 쌍두봉을 경유해서 천문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17시10분)....
영알의 오지인 서북릉길에도 어느듯 산객들의 탐방이 많았는듯...
여기저기 훼손된곳이 많아 왜이렇게 산행중 흔적들을 남기는지...씁쓸한 마음뿐이다.상석이印
▲ 천문사 주위는 늦가을의 흔적만 물씬 풍긴다
▲ 천문사에서 좌측의 배넘이골로 초입을 잡아 곧장 주릉으로 산길을 열어간다
▲ 해발 600지점의 주릉으로 치고올라 배넘이재로 이동한다
▲ 오늘 산길은 우리일행만의 산길인듯...아무도 없다
▲ 배바위를 보는느낌은 계절별로 다른듯...오늘은 측은하게 앉아있다 ㅎ
▲ 학심이골을 횡단하고
▲ 합수부에 위치한 생태알림판....왜 설치를 했는지...여긴 실질적인 입산금지구역인데 ㅎ
▲ 다시 합수부에서 습한 심심이골로 산길을 열어간다
▲ 몇일사이 여기는 강우량이 상당했는듯...계곡수가 많이 불어있다
▲ 습한 바위의 이끼로 상당히 미끄러움의 연속~
▲ 여기서부터 웬 페인트칠을 이렇게 많이 해놨는지...ㅉㅉ~
몇년전엔 이러지는 않았는데...오지계곡인 오심골이 이렇게 훼손되어간다
▲ 참새미골을 횡단하면서 오심골로 접어든다
▲ 여기서 좌측이 가지산북서릉 비늘능선 들머리고,우리일행은 직진하면서 오심골로~
▲ 여기서 오심골을 버리고 서북1릉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페인트로 훼손한 산꾼이 누군지 알지만 ...ㅉㅉ~
▲ 서북1릉 초입부터 암릉에 도착할때까지 거친 호흡소리,바람소리,계곡물소리,흐르는 땀방울과 조율하고....
▲ 귀한 버섯류를 채취하고
▲ 뒤돌아본 운문산인데 운무에 숨어있고...
▲ 좌측이 북서릉 비늘능선이다
▲ 오늘 동행한 산친구들...ㅎ
▲ 나도 한장찍고
▲ 이제 암봉을 넘나들면서
▲ 우측으로 아랫재와 운문산
▲ 가야할 서북1릉
▲ 서북1릉 우측의 참새미골의 폭포를 당겨본다
▲ 아직 흔적들이 남아있는 마과목
▲ 가지산의 서릉에 도착하면서 짐승의 탈을 벗고 ㅎ
▲ 가지산아래 헬기장인데 ...운무가 짙어 아무것도 ~
▲ 처음으로 단체로 샷!
▲ 쉼터 뒷쪽이 오심골이고,좌측이 서북1릉이다
▲ 쌀바위
▲ 상운산에서 쌍두봉으로 ~
▲ 쌍두봉 갈림길 헬기장에서
▲ 쌍두봉을 멀리서 움켜쥐고
▲ 쌍두봉을 올라서고 ㅎ
▲ 하산길을 그리면서
▲ 건너편의 나선폭포도 제법 물줄기를 품는다
▲ 천문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17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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