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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 금오산 본문

☆산야 발자취☆/경상북도

구미 / 금오산

상석이 2010. 10. 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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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월) : 구미/금오산 주차장(10:20)-해운사-대혜폭포-할딱고개-오형돌탑-마애보살입상-약사암

                  -금오산(현월봉)-철탑-할딱고개-도선굴-대혜문-주차장(15:20)

※산행인원 : 이불친구랑 둘이서 

※산행요점 : 어제 근교의 영남알프스 축제 산행을 할려고 했는데...새벽부터 아침늦게까지 가을비가 내려...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지내다가 오늘은 어제 국경일이 중복되어 오늘 덤으로 우리만의 휴일이라서...

                오늘 월욜 아침에 만만한 마눌이랑 딸랑 단둘이 예전부터 꼭대기 암자에 가자는 이야기 겸~~ 

                일욜 밤에 나들이겸 산행을 정리하고 월욜 아침 07:30분 울산을 떠난다..

              

                구미까지는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서 달리고 달려~금오산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요즘 우중충한 가을 날씨탓에 빗방울도 떨어지고 햇살도 비치는 묘한 아침시간이다

                근처에서 점심요기꺼리를 장만하고 등로길을 오른다(10:20) 

                             

                대혜폭포까지는 구미의 산책길인듯...나무데크로 단장된 등로길이 이채롭다.

                해운사를 뒤로하고 대혜폭포는 수량이 조금 부족한듯 장엄한 폭포의 위용을 잃은듯하고~

                남부지방에서 깔딱고개라는 명칭을 여기서는 할딱고개란다...

                할딱고개까지 길고긴 오름나무계단길을 열어가고...

 

                금오산 정상까지는 곧장 오름길의 연속인듯하고 ~

                첫안부 철탑근처에서 산행길을 오형돌탑으로 열어간다...이 길이 마애보살이 있는곳이라서~ 

                오형돌탑에서의 조망은 특출하고 희귀한 입체적인 마애보살입상은 주위의 암봉에 압도될듯하다.

                협소한 등로를 산객들은 아무도 없는길을 협곡을 돌아 금오산의 기암에 위치한 약사암에 도착한다.

 

                위치적으로 훌륭한 약사암을 뒤로하고 금오산 정상에 도착하면서 절정의 산행에 이르고...

                사실 금오산의 현월봉에는 주위를 압도할 조망은 없다...온통 통신 안테나 투성이뿐...  

                정상주위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다시 왼쪽 철탑쪽으로 하산길을 이어간다.

 

                오늘 마누라랑 단둘이 산행을 하는데 조금 지친듯하지만 ... 지친 기색은 안하는듯.. 

                힘들어하면 다음것을 아무래도 먼저 생각하는듯....ㅎ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3시20분쯤~이제 울산까지 달려야하는 내몫만 남았다 ....

                2시간30분을 달려 울산도착으로 오늘 산행스케줄을 종료한다. 상석이印

 ▲ 금오산 공용유료 주차장에서 왼쪽이 금오산 정상능선이고 우측이 칼다봉이다

 

▲ 차도길을 따라 올라간다

 

▲ 해운사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도 있다

 

 

▲ 오름길에 당겨본 도선굴

 

 

 ▲ 해운사를 경유하고

 

 ▲ 대혜폭포가는 3거리 ... 일단은 폭포쪽으로~

 

 ▲ 규모는 장엄한데 수량이 부족하다

 

 ▲모처럼 즐거운 표정이다 ㅎ

 

 

 ▲폭포에서 곧장 이어지는 지겨운 나무데크 계단길~

 

 ▲ 여기는 깔딱이 아니고 할딱고개란다 ㅎ

 

 ▲ 할딱고개에서 조망한 가야할 철탑부

 

 ▲ 할딱고개에서 조망한 금오산 저수지와 주차장

 

 ▲ 대혜폭포의 협곡

 

 ▲ 정상까지는 먼거리는 아니지만... 난,약사암을 마애보살쪽으로 둘러간다

 

 

 ▲ 금오산 정상가는길은 첨부터 끝까지 요런길이다~

 

 ▲ 여기도 연리지가 있네...

 

 ▲ 고도를 계속높이면서 협곡을 오른다

 

 

 ▲ 꿀벌은 아닌듯...

 

 ▲ 철탑아래에서 좌측으로 마애불상쪽으로 약사암으로 간다

 

 

 

 

 ▲ 오형돌탑

 

 ▲ 주위 암봉과 돌탑이 압권이다

 

 ▲ 돌탑에 헥갈리게 요렇게 해놨다

    뭐라꼬!그래요

    욕심도 버리고, 미움도 버리고,

    원망도 하지말고,후회도 하지말고,

    살다가 힘들거든,이곳에 놀러오라꼬예...

    친구되어 줄께요~

 

 

 

 

 

 ▲ 삼존불

 

 

 ▲ 마애보살입상

 

 ▲ 불상근처에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저놈은 계속 저렇게 째려본다

 

 ▲ 오형돌탑에서 약사암까지 협곡으로 이어지는 등로에는 산객들이 아무도 없다.

 

 ▲ 약사암 뒤편으로 나오면서

 

 ▲ 약사암에서 지나온 암릉길을 본다

 

 ▲ 약사암에서 조망한 구미시

 

 ▲ 약사암의 명물 출렁다리

 

 

 

 ▲ 약사암 협곡에 또다른 흔들다리

 

 ▲ 암벽에 위치한 약사암

 

 ▲ 약사암 뒤쪽으로 금오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 금오산 정상에서 약사암으로 이어지는 '동국제일문'

 

 ▲ 금오산 정상 '현월봉'

 

 

 ▲ 현월봉앞의 '백운봉'

 ▲ 뒤돌아본 현월봉은 통신안테나가 가득해서 조망은 별로없다

 

 ▲ 정상에서 바라본 우측이 오늘 오름길

 

 ▲ 좌측은 철탑까지 이어지는 하산길

 

 ▲ 아직 흔적이 남아있는 금오산성 흔적들

 

 ▲ 오전에 올랐던 마애불상길 밑으로 내려간다

 

 ▲ 할딱고개도 지나고

 

 ▲ 대혜폭포에서 도선굴가는길을 암벽이다

 

 

 ▲ 도선굴

 ▲ 도선굴 불상

 

 ▲ 도선굴에서 당겨본 해운사

 

 ▲ 유서깊은 우물인듯...영흥정

 

 ▲ 금오산성의 성문 '대혜문'

 

 ▲ 산책로인듯 ...깔끔한 나무계단길

 

 ▲ 금오산에는 돌탑이 수없이 많다

 

 

 ▲ 주차장에 도착해서 올려다본 금오산 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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