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거창/현성산-금원산-기백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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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0(일) 거창군 위천면/미폭포(10:00)-현성산(11:00)-서문가바위(11:20)-976봉(11:30)-금원산 서봉(13:10)-동봉(13:35)-시흥골갈림길(14:00) -기백산(14:30)-도숫골(15:20)-일주문(16:00)-용추폭포 ※산행거리 : 도상거리:14.2 KM (종일 부슬비~조망없고 철벅거리는 등로따라 중식,알탕 실컷~ 6시간) ※산행인원 : 코산회원님들 ※산행요점 : 7/4 (일) 항상 이맘때면 장마기간이라 몇일전부터 기상예보는 주말에 전국적인 호우라고 했다가 ... 주말엔 잠시 소강상태라는 기대속에 서부경남의 끝자락 거창으로 떠난다 . 울산새벽길은 흐린듯한 날씨인데 대구를 지나 88고속도로를 따라 거창에 도착한 9시 지나면서 산간지방에는.. 부슬비가 내린다 아무래도 멈출것같지않아 산행출발부터 판초우의를 껴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현성산까지의 암봉을 오르내리면서 주위의 조망은 생각하지않고 그져 조심스런 산행과 높은습도뿐이다 ... 땀과 빗물에 젖어가면서 우중에 중식을 해결하면서 우의를 벗고 금원산으로 본격적인 산행은 이어지고~ 금원산에 도착하여도 주위의 조망권은 없이 또 내달린다.
동봉의 돌탑과 시흥골입구를 지나 기백산에 도착하면서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볼수없는게 아쉬움뿐... 예전에 건너편의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여기 금원산과 기백산을 조망하면서 넋을 잃었는데.... 오늘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운무가 짙어 계속된 혼란스런 등로를 헤치고 갈수기의 도숫골을 지나 용추계곡의 일주문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몇명의 산친구랑 용추폭포를 가면서 하루의 흐느낀 산행뒷풀이인 용추폭포속으로 알탕을 보너스로 즐긴다. 오후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는 굵어지고 여기 함양의 산촌이 어둠을 내릴때 울산으로 귀울하면서 하루를 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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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폭포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 들머리인 미폭포. 쌀 뜨물이 흘러내리는 것 같아 米폭포. ▲ 윗쪽에서 본 미폭포 ▲ 현성산 오름길은 이렇게 아기자기한 암반을 치고 오른다
▲ 산속에서 우연히 솔방울의...조금 정적인 느낌을 담는다 ▲ 날씨만 좋으면 암벽위로 가고싶지만...그져~오늘은 째려볼뿐...
▲간혈적으로 슬랩지대도 지나고..
▲ 요상하게 생긴 기암은 실컷 구경한다
▲ 현성산 오름길은 서너군데의 나무계단길과 여러군데의 짧은릿지구간 덕분에 네발로 기어오른다 ▲ 선두그룹인데...내공이 많은듯 산을 잘 타신다 ▲ 암봉 현성산
▲ 이제 금원산으로 방향을 잡고
▲ 암봉인 서문가바위 옛날에 서씨와 문씨가 어찌 어찌 했다는 요상한 구전을 전하는 바위암봉
▲ 976봉 지나 안부에서 조금일찍 중식을 빗속에서 해결하고..
▲ 금원산까지의 등로는 약간의 체력소모가 심한듯하다 ▲ 금원산 옛날 이 산에 살던 금빛 원숭이를 어쩌구 저쩌구...산이름도 적당한 사연이 다있는듯...ㅎ
▲ 금원산 동봉의 돌탑 ▲ 동봉 돌탑에서 이제 기백산으로 방향을 잡고 ...
▲ 몇명의 회원을 시흥골로 안내하고 기백산으로 간다.
▲ 기백산으로 가는중 우측에 대슬랩구간...여기지방에서는 임란때의 슬픈 피바위라 하던데... ▲ 옛적의 정상석 ▲ 기백산 덕유산에서 뻗은 산세는 금원산에서 기백산에서 멈추는데...오늘은 아무것도 조망할수없어서 많은 아쉬움뿐...
▲ 기백산 정상에서 반가운 손님을 맞는듯...도마뱀 ▲ 하산길의 도숫골 상류 ▲ 용추계곡의 일주문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짬을 내어서 용추사밑의 용추폭포를 간다 ▲ 엄청난 수량과 규모인 용추폭포
▲ 시원한 폭포수로 들어가면서 알탕을...
▲ 일주문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들...
▲ 주차장에서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면서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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