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품에 자연과 사랑이^^*
설악산 - 서북릉 본문
※ 10/11(일) 한계령휴게소(3:15)-지체,정체1시간-한계령3거리(5:40)-너덜지대(6:20)-귀때기청봉(6:45) -1408봉 조식(8:05~8:35)-대승령(9:40)-안산3거리(10:05) -대한민국봉(10:25)-안산(11:00)-합류점(11:35)-십이선녀탕(12:30)-남교리(14:20) ※총산행거리 : 19.4KM (정체,중식1H30"포함 11H) ※산행인원 : 00산악회 45명
※산행요점 : 10/10(토) 21시 태화R탑승~동해국도~한계령 휴게소도착(03시10분) 한계령휴게소 많은 관광버스로 혼잡극심하여 초입매표소 이동중 인원점검후 야간산행시작함. 휴게소에서 한계령3거리까지 대략2KM의 거리를 초만원 인파로 병목점의 지체가 극심하여 2시간30분가량 소요됨.
한계령3거리에서 거의 중청방향으로 분산됨 ...아마 천불동 단풍인파인듯 귀때기청봉으로 빠른걸음이로 이동중 너덜지대에서 대청봉쪽 일출광경을 봄. 귀때기청봉에서 여기저지 조망후 마음속 목적지(안산경유)로 개인적 출발함 일부 선두그룹 조식 준비중....
대승령이 조망될쯤 1408봉에서 조식하고 대승령을 거쳐 안산3거리에 도착 여기서 산악회 산행코스는 우측 십이선녀탕-남교리 코스이나 난,안산경유해서 내려간다 안산코스는 현재 산행금지구역이라 불법을 무릅쓰고 산길 접어들었으나 여러명의 소그룹(타산악회)산객들과 조우함
첫봉인 대한민국봉?과 안산[鞍山]은 설악스러운 조망이 펼쳐졌다. 안산을 하면서 빠른걸음으로 합류점에 도착하여 계속 십이선녀계곡으로 하산한다.
십이선녀탕입구에서 엄청난 단풍인파로 좁은등로길에 정체가 극심함(특히 복숭아탕 조망터 주위) 정체구간은 암벽길을 가로질러 내려가 날머리 남교리 주차장에 도착(14:20) 몇명외에는 아직 아무도 도착하지않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면서 산행을 마무리함. |
▲10/10(토) 저녁 태화R 하부도로에서 무료한시간에 주위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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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서 지역의 분수령 고갯길의 지금 한계령은 옛날에는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 불렸으며 인제~양양 간 국도가 지나가는 해발900여M에 위치한 휴게소가 있다.
▲ 3시가 넘은시간에 요렇게 혼잡한 들머리
▲ 한계령 3거리까지 2KM정도의 거리를 많은시간을 소요하면서 요렇게 한밤중에 부대끼면서 오른다 ... 모두들 가을을 만킥하려구 향락객이 제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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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2시간 넘게 소요해서 한계령3거리에 올라왔는데 여기는 초겨울날씨라 빠른걸음으로 귀때기로 간다
▲ 귀때기청봉가는길 등뒤로 조금씩 여명이 밝아오면서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시야에 들어온다
▲지겨운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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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우뚝솟은 민둥산이 귀때기청봉이다 엄청난 크기의 돌덩이가 어지러이 널려있는 너덜지대가 ...어느 방향에서든 귀때기청봉을 오르려면 너덜지대는 지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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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이 대청,좌측이 중청 ... 우측이 끝청이다
▲ 너덜지대에서 일출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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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되는 대청쪽은 역광인데 귀때기청봉가는 능선길은 훤~하다
▲좌측 점봉산과 우측 가리봉능선뒤 운해
▲가리봉과 안산사이 한계리쪽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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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북능을 타면서 친해야될것같은 좌측의 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
▲우측으로 뒷쪽의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중앙능선) “金剛秀而不雄 智異雄而不秀 雪嶽秀而雄” 금강산은 수려하기는 하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기는 하나 수려하지 못한데 비해 설악산은 수려한데다가 웅장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맨위쪽이 서북릉 최고점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은 욕심이 많은듯....설악에서 민둥산인 주제에 온산의 돌을 모았다가 귓싸대기를 한방 맞아서 조위에 엄청난 돌 너덜지대를 만들었다나...ㅎ
▲귀때기청봉 대청·중청·소청봉은 설악산의 삼형제 봉우리 였는데 멀리서 보면 대청봉 보다 높아 보이는 귀때기청봉이
또한 요런말도 있다 설악산은 온통 돌산인데 귀때기청봉만 유독 육산 이어서 주변의 다른 돌산들로부터 귀때기를 얻어 맞았다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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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1,519M),주걱봉 - 삼형제봉
▲중앙의 한계령 고갯길을 사이에 두고 좌측의 기리봉과 우측의 서북능선
▲서북능선의 맹주 귀때기청봉에서 바라본 능선길....제일끝 암봉이 오늘가는 안산[鞍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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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청봉에서 서북릉을 접어들면서 좌측 이름없는 암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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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는 어디를 가나 암릉구간의 철계단이 많다
▲계단이라기 보다 고가 사다리에 가깝다 차라리 로프에 매달려 안간힘을 쏟으면 산행맛을 더할건데 안전을 위한다지만 어쩐지..흉물스런 구조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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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암봉에도 통과구간이 가파른 계단길이다
▲힘겹게 올라선 계단길에서 숨을 고르며 내려다본다
▲지나온 능선길은 가을물결이 물들어있다
▲점봉산쪽으로 ...
▲ 삼형제봉과 안산사이에도 운해가 짙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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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야에는 안산이 뚜렷히 조망된다 말안장을 연상시키듯 두 개의 암봉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간 모습을 저기가 바로 안산[鞍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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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고개를 통하여 민초들이 장수대에서 백담사쪽을 넘나들었다는 대승령이다 어쩌면 대승봉 같기도 하다
▲윗쪽이 안산3거리 대략 해발160M를 치고 올라야 한다
▲안산3거리 안부에는 여러 산객들이 가픈숨을 내쉬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거의 다 십이선녀탕계곡으로 이동하는데 난 금지구역으로 안산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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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서북능선 서쪽 끝에 위치해 있고 대승령에서 십이선녀탕 가는 길목에 있어 대부분 지나치는 입산금지 산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첫번째 만나는 봉우리다 특별한 이름이 없고 그냥 대한민국봉ㅎ주위를 둘러보면 조망이 끝내준다
▲가리봉,주걱같이 생겼다고 주걱봉,그리고 삼형제봉
▲ 아래로 장수대쪽 기암들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길 오른쪽 제일끝이 귀때기청봉,좌측끝이 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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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안산이 들어온다
▲ 중앙국도가 인제에서 한계령 고갯길
▲ 안산 [鞍山] 설악산에서 가장 내륙쪽에 위치한 봉우리이며, 좌우로 옥녀탕계곡과 12선녀탕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한자표기를 보면 가죽으로 만든 말안장에 남자가 아닌 여자가 말안장에 타고있다ㅎ예전에는 갈마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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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펼쳐지는 암봉들.... 남 몰래 흘린 눈물이 더 뜨거운 법이고, 몰래한 기도가 하늘을 감동 시키며...남 몰래한 산행은 더 자유롭고 멋진 기억으로 남는 법.
▲ 오늘 서북릉과 지내면서 사귀어온 가리봉 - 주걱봉 - 삼형제봉 이제 작별의 시간이 ㅎ
▲ 안산아래 이름모를 침봉들
▲혼란스런 등로길도 여러곳 있다 안산아래 안부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우측은 우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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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정상에서 내려보면 마치 고양이 귀를 닮았다고해서 고양이바위
▲ 정상부위는 주위는 천길낭떠러지 겨우 몇명이 조망할곳뿐이다
▲정상 우측으로 치마주름같다는 치마바위
▲서북능선 산행길을 마무리하면서 뒤돌아본다 ... 대청봉은 구름에 뭍혔고 귀때기청봉도(중앙제일뒤)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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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산길로 접어든다
▲안산 [鞍山]을 내려와서 올려봐도 만만찮은 험산임을 알수있다
▲ 두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십이선녀계곡 합류점으로 이어진다
▲40여분을 하산하면 합류점으로 나온다
▲십이선녀탕계곡 단풍물결은 그렇게 아름답다고 느끼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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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령과 안산에서 내려운 물줄기가 만나는 두문폭포 상부인데 오랜가뭄인듯 수량이 엄청적다
▲"지리곡 (支離谷)", "탕수골" 또는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이라불리는 이곳은 지금부터 십이선녀탕
▲ 여러 십이선녀탕중에 백미로 손꼽히는 복숭아탕 행락객과 산객이 조망터에 몰려 엄청시간이 소요될것같아 직벽아래로 내려왔다
▲날머리인 매표소에 도착(14:20) 산행을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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