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라이딩 길...

남강 - 낙동강 - 태화강

상석이 2022. 5.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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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일자 : 22년 5월 17~ 18(수,목) 초여름으로 달려가는 한낮의 기온이 27~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라이딩 코스 : 울산T(06:30)-진주T-진주성-진양호/충혼탑(10:00)-남강~천수교,진주교-상평생태습지-하촌천,향양천,

                    대곡천,대방천-산방마을(12:10)-의령관문(13:20~14:00)-정암교-성안제방-악양루-대산면(15:30)

                    -남지읍-창녕함안보(16:50)-노고지리공원-본포교-하남읍/1박(18:00)

                    수산/하남공원(08:00)-명례성지-구)삼상교-삼랑진생태공원(09:20)-원동공원/가야진사-서룡공원-

                    황산공원(11~11:50)-양산천-영축산문/통도사(14~14:30)-삼동천-구수교-태화강-선바위-명촌교(17:00)

 

※라이딩 도상거리 : 240Km (진주/남강~남지/낙동강~물금/양산천~통도사/삼동천~태화강...)

 

※라이딩 요점 : 항상 계획적인 일상이 있어왔는데 5월은 전부 짧지않은 휴가가 이어져 평일같은 휴일이 적응도 쉽지는

                    않고 계속된 방콕도 그렇고 일단 수욜 아침 울산T 진주행 시외버스(06:30)를 이용 진주 진양호에

                    도착하면서 마음속에만 두고 있는 남강의 물길을 따라 평일의 라이딩을 펼쳐가며...(10:00)

 

                    요즘의 기온이 27~8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데 뉴스매체마다 대선후 또 지선이 다가오니 직업병인지

                    염치병인지 그 정치놈들은 도통 염치를 찾을수가 없는데 또 거짓 깃발을 들고 지난짓 되풀이로 뻔한

                    선거를 강요하고 가진것없는 개돼지들은 자신의 표돌이 따까리처럼 수많은 이권 숨기고 지랄병으로

                    물타기 하려는듯 어차피 누가되든 거기서 거긴데...

 

 

                    월초의 서해랑길의 라이딩 여독이 아직 남아 이번의 진주 진양호의 남강 물길을 따라 가는것이

                    참고성 자료가 부족하여 특유의 무식을 깔고 흘러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몇군데를 제외하고 남강의

                    자전거길이 계절적 꽃길의 연속으로 펼쳐져 다행스럽기도 하고...

 

                    5월의 계절에 스며들며 다가가고 쏟아질듯 절정의 꽃길을 보듬으며 자연의 이치를 되뇌이고

                    세월의 물결도 나아가는 가치가 넘실거리는데 아둥거리며 부댓껴 지나온길

                    돌아보니 모든것들 품속에서 멀어져가고 더 많이 흩어져가고...

                    흐르는 물결같은 길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로 맡겨두지만

                    봄이 익어가는 화사한 꽃망울의 순수성을 잊지 않으려 가슴을 더 열어도 보고...

 

                    평일의 진양호 근처에서 강변을 따라 이어가니 진주도심의 친숙한 진주성이 펼쳐지고 이어지는

                    남강길은 남지읍까지 의령,함안으로 100여Km의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데 50여Km의 지점에 대곡리

                    해발130여M의 산방마을을 스치는 10여Km의 산간임도가 이어지는것이 약간의 힘겨움은 있지만

                    개인적인 한달간의 텅빈 틈새에 오늘도 무작정 길을 열어간다

 

                    의령관문까지 남강의 물길이 스치는 텅빈 둑길들은 절정의 꽃길로 스치는 길손을 멈추게하고 또 붙잡고

                    의령의 정암루 근처에서 중식꺼리로 잠시 시간을 내려놓고 이어서 폐)정암철교를 건너 함안군으로

                    들어서서 남강의 둑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강변은 성안제방에서 악양루까지 많은 향락객이

                    유혹하고 찾아오는 절정의 야생화 군락의 행사가 펼쳐지고...

 

                    악양루를 빙돌아 대산면을 경유해서 능가사의 남지교에 도착하며 남강의 100여Km 길은 낙동강의

                    본류에 합류하며 진양호에서 시작된 물길은 마무리 되고...(16:20)

 

                    이어서 남지읍을 바라보며 낙동강자전거길을 따라 창녕함안보를 건너며 창녕군으로 들어서서

                    노고지리공원을 따라 임해진나루를 지날무렵 뒷타이어의 공기압이 또 말썽을 피워 응급으로 공기주입을

                    보충하고 본포교를 건너 하남읍/수산교까지 뭔가 실펑크같은 예감이 들어 수시로 공기를 보충하며

                    이어가니 서녁으로 햇살은 더 짧아지고...

 

                    하남읍의 자전거 수리점을 찾아 가니 시골이라 노을지면 가계는 문을 닫아 결국 숙소를 정하고

                    즉석에서 튜브를 수리하지만 아마 뒷타이어의 마일리지가 길고 너무 훼손되어 그런가 싶어 뜻하지

                    않은 하루의 일정을 여기서 마무리한다

 

                    하남읍/수산에서 아침8시 하남의 제방둑길을 따라 명례강변공원의 천주교 명례성지를 스치는 라이딩은

                    낙동강과 밀양강이 합류하는 둑길에서 구)삼상교를 건너 삼랑진생태공원에 들어서고 이어서 원동의

                    가야진사에서 잠시 쉼표를 내려놓고 또 서룡공원을 경유해서 물금의 황산공원에 도착하고

                    여기서 자전거매장에 들러 그동안의 AS도 받으며 구동체인을 첫교체를 하고 근처의 맛집에 들러

                    때늦은 아침꺼리를 보충하고...

 

                    식후에 낙동강을 따라 을숙도까지 보편적인 자전거길을 이어갈 예정인데 평일이라 아무래도 귀가를

                    위해 전철의 MTB탑승이 불가능 할것 같아서 양산의 물금에서 급변경하여 양산천을 따라 울주를

                    경유해서 태화강의 물길을 따라 귀가하여 마무리 하기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낙동강의 양산천 합수부에서 양산의 도심으로 이어지는 수변은 어딜가나 평일이라 한적한 모습으로

                    28Km이어져 통도사의 영축산문에 도착하여 약간의 중식꺼리를 찾아 보충하고 이어서 삼성SDI

                    삼거리에서 삼동천을 따라 울산역을 경유해서 구)구수교를 건너며 텅빈 태화강자전거길에 올라서서

                    도심의 물길을 따라 태화강과 해안이 맞닿은 명촌교에 도착하며 남강-낙동강-태화강으로 이어지는

                    라이딩을 마무리 한다...(17:00)

└▶ 진주성(공북문)

└▶ 진양호 충혼탑

└▶ 진양호

└▶ 5월의 중순이 흘러 세상사 변화의 흐름을 읽고 어제의 지난날도 비우고

      오늘도 숨 가프게 지나온 세월을 돌아도 보고 마음의 윤기는 항상 채워지지 않고

      늘 허상을 쫒아 많은 아쉬움만 남지만...

      그래도 짙은 연록의 색감을 새록새록 안으며 길위에 낮선 여정을 겹겹히 쌓으며 힘껏 나아가고...

└▶ 진주성

└▶ 진주성의 촉석루

└▶ 경남문화예술회관

└▶ 진주종합경기장

└▶ 진주시의 끝단인 대곡리 해발 130여M에 위치한 산방마을의 10여Km 산간임도를 경유하며 스쳐가고... 

└▶ 스쳐온 산간임도

└▶ 텅빈 남강의 강변을 따라 여러개의 둑길을 이어가니 평일이라 인적은 없지만 꽃길이 펼쳐지니...

└▶ 의령관문

└▶ 정암루

└▶ 의령 솥바위

└▶ 강변의 길위에 스며들며 감싸는 꽃망울의 내음을 들이키며 다가오는 바람결도

      오색꽃잎의 자태도 연록의 향기에 눈부신 햇살까지 틈새의 여정에 숫자로 헤아릴수도

      대체할수 없는것들이 순수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 함안 남강의 강변인 성암제방은 악양루까지 절정의 꽃축제가 펼쳐지고... 

└▶ 경남의 문화재 악양루

└▶ 진양호에서 이어지는 남강의 물길을 따라 함양의 대산면 편의점에서 첫 갈증을  풀고...

└▶ 함안과 남지읍의 낙동강을 잇는 남지교

└▶ 능가사

└▶ 낙동강의 창녕함안보

└▶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도 긍정도 뒤섞여 혼재되어 이런저런 현실의 궤를 맞추어가며 이어지고

      언제나 다가가고 멀어지는 여정의 길이 어떠하든 현실에 최선이 먼저가 아닐까 싶고...

└▶ 수산교에서 낙동강의 해넘이...

└▶ 하남 제방둑길을 따라...

└▶ 밀양강

└▶ 밀양강의 구)삼상교에서 턴하고...

└▶ 소리없이 채색되어 가는 계절의 변화에 연록빛으로 덮어주는 강변의 햇살도

      자연은 무궁한 순수을 던져주고 어디까지 바라보고 다가가는 만큼 시선을 멈추게 하고...

└▶ 원동생태공원의 가야진사

└▶ 황산공원

└▶ 양산천

└▶ 통도사/영축산문

└▶ 삼동천

└▶ 태화강...

└▶ 꽃잎은 피고 지며 연록으로 더운 햇살을 조금씩 끌어안고 자연의 흐름은 이렇게 순리대로 흘러

      그 열기에 초여름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 태화강의 하부 명촌교아래...

남강-낙동강-태화강.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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