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라이딩 길...

울산근교(동천강-척과천-태화강) 라이딩

상석이 2017. 10.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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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일자 : 17년 10월 1(일) 우중충하게 흐린날씨다

 

※  코  스  : 울산/남구 여천천(11:00)-태화강역-명촌교(11:10)-동천강 자전거길-이화동천(12:00)-모화역(12:15)

               -석계리-석계지(12:40)-두산지-관문성(13:00)-관문로-척과천-서사교(13:30)-태화강-삼호 철새공원(14:00)

               -울산시민공원-번영교-KBS-Home(14:40)

 

 

 

 

 

※누구랑 : 홀로 아리랑~

※라이딩 도상거리 : 여천천-동천강-척과천-태화강 51Km

 

 

※라이딩 요점 : 10월을 맞으면서 추석연휴가 열흘이 주어지는 첫날인데 아침에 근교의 산행을 갈려고 어제

                     챙겨놓은것을 보고 하늘을 보니 날씨가 많이 흐려 그냥 영 내키질않아서 산행은 접고 늦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여천천으로 나서며 어딜 휭하니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천혜의 자연적인 환경이 좋은

                     여기 울산의 강과 하천을 두루 보듬을겸 무작정 라이딩을 나선다(11:00)

 

                     이번 여름의 뜨거움이 힘들어 한동안 접었던 자전거를 열흘전에 타고 출근을 하다가 방심과 교만으로

                     남사스럽게 추돌사고가 나서 지금은 자중해야되는데 더 애착을 느끼며 다친 신체부위도 자전거도

                     거금을 들여 수리를 하고 이렇게 조금씩 빠져들어간다 


                     어제의 9월은 넘어가고 새로운 10월의 첫날인데 주어진 시간의 여정은 계속 쉼없이 내달린다

                     어쩌면 자고 나면 이만큼 또 이만큼 먼발치에 있던 가을로 무슨 마력에 빠져들어가는듯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에게 아니 청명한 하늘아래 흰구름에게 기대어도

                     웬지 넉넉하게 응답해 줄것만 같은 착각은 그만큼 여유가 있는 뭔가에 대한 그리움때문일까

 

                     이계절엔 착각도 좋고 철부지 망상도 좋은게 그져 마음이 갈바람같은 포근함이 참 좋다

                     지금 스쳐가는 바람에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침이고

                     오늘도 상쾌한 기분으로 가을에 취할수만 있다면 열심히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가 된다

 


                     집에서 내려서면 여천천을 접하는데 사실 출근길의 라이딩길이라 편안히 무작정 나서는데 머릿속에

                     어디로 튈까를 고민에 상상을 이것저것 다해보고 폰으로 검색도 해보고 그러는새 태화강역앞을

                     지나가고 명촌교를 넘어서는데 동해안 바닷길을 나설까도 하다가 명촌교아래에서 동천강을 따라

                     경주방향으로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하고...


                     동천강을 따라 들어서면 국토종주란 자전거길이 펼쳐지는데 동천교를 지나 울산공항을 끼고

                     이어가는데 지금이 추석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자전거길은 거의 나의 독무대인듯 텅비어 있고

                     호계지역 신답교 아래를 지나 계속 나아가고 솔직히 자전거길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궁금하였는데

                     이화동천의 기적의 도서관앞에서 마무리되고 잠시 이화에서 7번국도를 따라 모화역(폐역)까지

                     도로변을 따라 2Km를 이어가며 차량과 뒤섞이는 고역을 겪는다

 

                     모화역(폐역)에서 석계리 방향으로 턴하여 도로변을 따라 이어가며 석계1리와 2리를 지나

                     석계저수지에 올라서고 윗쪽으로 울산과 포항간 고속도로의 교각이 이어지고 그 뒤로 치술령의

                     산마루가 시야에 들어오고 저수지에서 녹동리의 산촌을 넘어 두산저수지로 내려서며 치술령을 두고

                     관문로를 따라 척과교까지 4Km를 한적한 국도변을 이어가는 여정이고...

 

                     척과교에서 척과천을 따라 서사교를 건너 청화가든을 지나고 다운중학교 아래를 지나며 태화강으로

                     이어지고 굴화주공앞 징검다리를 건너며 본격적인 강변의 자전거길을 따라 삼호 철새공원을 경유해서

                     태화교의 시민공원을 지나면서 귀가길을 그리는데 이번에는 번영교에서 KBS방송국을 따라 번영로로

                     이어가며 하루의 심심풀이 라이딩을 마무리 한다(14:40)...상석이印

 

 

└▶ 집에서 한발짝 내려서면 만나는 여천천을 따라 태화강역으로 이어가고...

 

 

└▶ 명촌교

 

 

└▶ 명촌교아래에서 동천강을 따라 이어가면서 만나는 갈대밭

 

 

└▶ 울산공항

 

 

└▶ 열흘전에 자전거 추돌사고가 나면서 조심해야지 다짐하지만 자꾸 페달에 힘이 들어간다

 

 

 

 

└▶ 호계지역 천곡교근처에서 바라본 달천 아파트촌

 

 

└▶ 모화역 3거리에서 석계방향으로 턴하고...

 

 

└▶ 석계리에서 바라본 천마산

 

 

└▶ 치술령의 마루금

 

 

└▶ 석계저수지

 

 

└▶ 석계저수지를 지나는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 잠시 산길을 들어서는데 요놈은 그냥 도망도 가질않고 ...

 

 

└▶ 두산저수지를 내려서면서...

 

 

└▶ 관문성

 

 

└▶ 척과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 다운동

 

 

└▶ 척과천이 태화강에 합수되는 지점을 들어서며 무거동방향...

 

 

└▶ 굴화지역의 태화강 징검다리를 건너고...

 

 

└▶ 삼호교 아래 야생화단지

 

 

 

 

└▶ 철새들이 없어 썰렁한 삼호 철새공원 

 

 

 

 

 

 

└▶ 번영교 근처에서 바라본 태화강변의 옥교동방향

 

 

└▶ 태화강변이 도심을 끼고 있어 자치단체에서 많이 조성한 야생화들...

 

 

 

☞-10월의 문턱을 넘어서니 가을의 바람이 주위를 감싸고...

     오랜만에 긴 추석연휴가 펼쳐지는데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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