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영알(신불.재약산군)

영축산(만길능선~중앙능선)

상석이 2012. 4.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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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4/1(일) 사월 첫날 포근한 햇살과 찬여운이 남은 날씨다.

※산행 코스 : 배내골/청수가든(09:45)-만길능선 들머리(10:00)-임도(11:35)-신불재(12:10)-신불평원 중식(~13:20)

                 -영축산(13:35)-비로암 안부(14:00)-은수샘(14:15)-백운암(14:35)-금수샘(15:00)-죽바우등(15:30)

                 -채이등 청수골중앙능 안부(15:35)-중앙능선-청수우골(16:50)-청수가든(17시)

 

※산행 도상거리 : 16.0 Km 

※누구랑 : 3명

※산행요점 : 3월을 그냥 보내고 근처의 남부는 벌써 꽃향기의 향연이 시작되는듯...나만 느긋하다 ㅠ

                토욜 출근하면서 배낭을 꾸려나오면서 몇명의 산친구들과 연락이 되어 일욜 퇴근하면서 떠난다 .

                밀려드는 피로를 뒤로하고 만만한 영알의 만길능선을 가슴에 품고 배내골의 청수가든에 파킹한다.

 

                오랜만에 들런 청수골은 새로운 다리와 포장길이 산뜻하게 맞이하고 말썽많은 유료주차장도 없어지고.ㅎ

                햇살은 완연한 봄기운인데 아직 계곡의 찬바람은 손이 시려울 정도다.

                자연휴양림을 지나 만길능선의 들머리에서 거칠은 암봉을 헤집고 거친숨결을 토해낸다.

 

                     만길능선은 아직 정돈되지않은 거칠은 암봉의 연속이나 좌우 조망권은 끝내준다...

                그런대로 영알의 속살에서 비치는 품속은 햇살만큼 따사로이 행복감을 느끼면서...

                고도를 올리면서 임도에 도착..윗쪽의 신불산은 생략하고 임도를 따라 깊은 영알로 빠져들어간다.

 

 

                다시 질퍽한 산길을 올라 신불재를 경유 평원에서 행복한 중식을 해결하고 영축산으로 이어간다.

                     항상 뭄비던 이곳 영축산의 산객들은 어디갔는지 오늘은 썰렁~~다들 꽃산행 갔을듯....ㅎ.

 

                청수좌골 안부에 도착해서 좌측으로 꿀맛같은 석간수를 마시러 은수샘을 찾아간다.

                이제 함박재를 오르려했으나..백운암으로 금수샘을 경유해서 중앙능선으로 하산하기로 급변경 ㅎ.

 

                혼잡한 백운암뒤로 금수샘에서 또다른 꿀맛의 석간수를 맛보고...죽바우등으로 치고오른다. 

                영알의 영축지맥의 금쪽같은 라인이 눈앞에 펼쳐지고...다시 채이등의 안부에서 중앙능선으로 하산..

                청수우골의 차다찬 계곡수에 짐승의 탈을 벗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상석이印

▲ 청수골가든옆 노견에 주차하고 (9:45)

 

▲ 오늘 산행 포인트-암봉 만길능선

 

▲ 예전에 비교해서 많이 번창한듯한ㅎ좌측의 백련암

 

▲ 휴양림 매표소...1인당 천원주고 가란당ㅠ

 

 

▲ 봄기운인지,적당한 봄비를 뿌려선지...수정같이 맑은 계곡수

 

▲ 신불재방향 계단길에서 좌측이 만길능선 들머리다

 

▲ 들머리부터 산세가 거칠다

▲ 오늘 같이산길을 열어가는 해오름님

 

 

 

▲ 첫조망터에서 뒤돌아본 백련골

 

 

▲ 영알의 속살에도 벌써 봄은 왔는듯..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 영알의 깊은속살중 인간의 때가 덜묻은 몇안되는 능선인데...이제는 조금씩....

 

▲ 좌측으로 파래소폭포가 들어온다...예전에는 나무데크도 없었는데

 

▲ 전망팔각정뒤로 재약산군이 고개를 내밀고...

 

▲ 우측으로 영축지맥의 마루금이 조금씩...

 

 

 

 

▲ 배내골의 선리마을도 점점 멀어지고

 

▲ 앞능선이 백팔능이고 뒤쪽이 영축지맥 마루금...

 

 

▲ 조금씩 고도를 높이면서 신불평원이 다가온다

 

 

 

 

▲ 재약산의 사자평도 시야에 들어오고

 

▲ 신불산 정상부도 시야에 들어오고

 

▲ 임도에 도착하면서 신불산은 생략하고 신불재로 향한다

 

▲ 질퍽한 산길을 오를려니 여간 고행이 아니다 ㅠ~

 

 

▲ 더뎌~신불재

▲ 뒤돌아보고~

▲ 신불산으로 오름길

▲ 영축지맥의 죽바우등이 삐죽 고개를 내민다 ㅎ

 

 

▲ 삼봉능선도 째려보고

 

▲ 신불평원뒤 영축라인

 

▲ 비구니 스님들이 어딜가는지~

 

▲ 금강협곡

 

▲ 임도좌측으로 지나온 만길능선이다

 

▲ 항상 품고사는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

 

▲ 가을에 더욱 좋은 릿지구간

 

 

 

 

▲ 영축산,오늘은 산객들이 별로 없다

 

 

 

▲ 숨은안부...우측이 청수좌골입구다

 

▲ 안부에서 좌측 산죽길을 열어간다

 

▲ 백운암 갈림길

▲ 은수샘지킴이 고목

▲ 은수샘

 

 

 

▲ 레인님은 시원한 석간수가 꿀맛이란다 ㅎ

 

▲ 백운암

▲ 여기서 금수샘을 찾아간다

 

 

 

 

▲ 기이한 바위...업드려바위?

▲ 몇달전에는 꽁꽁 얼었는데...여기도 석간수라 꿀맛

 

 

▲ 반야능선 갈림길에서 조망

 

▲ 영축산 옆구리

 

▲ 죽바우등 아래에서 쥐바위를 째려보고

 

▲ 오랜만에 동행한 레인님

 

 

 

▲ 죽바우등을 지나면서

 

▲ 채이등 안부에서 이제 중앙능선으로 하산길을 열어간다

▲ 중앙능선의 하산길은 급경사가 심해 별로 달갑잖은 산길 ㅎ

▲ 우측에 첫번째가 백팔능선,뒤쪽이 오늘 올랐던 만길능선이다

 

▲ 수정같은 청수우골에 도착하면서 짐승의 탈을 씻고 ㅎ

 

▲ 청수좌골도 계곡수가 맑고 수량이 풍부하기 그지없다

 

▲ 예전에 들락거렸는데 작년부터 개인부지라꼬...철조망을 쳐....들어오지마란당 ㅠ~

 

 

▲ 수액채취현장

▲ 청수골을 나와 뒤돌아본 만길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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