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석이 2011. 8. 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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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8/2(화)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계속된 호우가 전국적으로 뿌린다

※산행 코스 : 청도/삼계리 천문사(10:10)-나선폭포-전망대-807봉-사리암 갈림길

                 -배넘이재-배넘이골-천문사(12:00)

※산행 도상거리 : 5.5Km

※산행요점 : 8월 휴가시즌인데도 개인적으로 막내넘의 고3병때문에 특별한 계획은 잡지못하고....

                어제 근교산행을 할려고 했는데 또..주적주적 빗줄기가 뿌려 방콕을....

                오늘은 비가 오던말던 아침9시에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집에서 뿌리던 빗줄기는 언양 운문령을 넘으면서 시야가 엉망일 정도로 빗줄기가 뿌려댄다 ㅠ...

                삼계리 계곡에는 피서객이 넘쳐야하는데 뛰엄뛰엄 차량이 주차해있고...천문사 주차장에 도착해도...

                빗줄기는 멈추질않고 하는수 없이 우의만 달랑 입고 나선폭포나 봐야겠다고 나선다.

                 

                나선폭포엔 아직 물줄기가 조금 흩날리고 빗줄기는 조금 약해진듯...모르겠다 싶어 그냥 우측 산길을 치고~

                간간히 펼쳐지는 운무의 넘실거림이 또다른 볼거리가 펼쳐지고~.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온 산야가 하얀 포말을 뿌려놓은듯.....

              

                지룡산 능선의 809봉 헬기장에 도착하면서 조금 허기를 느끼지만 아무것도 없다..식수도 없고 ㅋ...

                사리암 돌탑에서 암자에 들러 공양을 먹을까도 생각해보지만...

                배넘이재까지 와서야 배낭을 매고 올껄...지금 빗줄기가 조금 약해져서 후회도 되고...

                               

                올해는 웬 비가 이렇게도 많이 오는지..우측의 학심이골의 계곡 물소리가 여기까지 귓가를 때린다.

                무념이 상책이라던가 ㅎ 다시 천문사를 내려오면서 배넘이골의 계곡수에

                땀방울을 훔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12:00).상석이印

△ 천문사 돌담을 지나면서 빗줄기는 계속 뿌린다

 

△ 나선폭포 갈림길에서 우측 폭포 구경만 하러 간다

 

 

 

△ 원래 어지간하면 매마른 폭포인데 오늘은 물줄기를 뿌린다 ㅎ

 

△ 무의식중에 가는비를 맞으면 우측으로 산길을 열어간다

 

 

 

 

△ 폭포 우측에서 쌍두봉 방향으로 운무가 넘실대고

 

 

 

△ 제법 고도를 높여서..쌍두봉에 운무가 넘실댄다

 

△ 동쪽으로 옹강산과 삼계리재~문복산으로 ....

△ 지룡산 능선은 빗줄기가 계속뿌려 시야가 엉망이다

 

△ 이제 쌍두봉과 눈높이를 맞춰질듯....

 

 

△ 아래 천문사 경내가 보일듯...

 

△ 옹강산과 문복산

 

△ 지룡산 능선이 옆으로 흐르고

 

△ 옹강산에서 우측 능선에서 얼마전 산친구를 잃은곳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ㅠㅠ

 

△ 문복산은 아직 보여주질않는다 ..

 

△ 쌍두봉과 우측의 학심이골이 시야에 들어오고...

 

△ 전망바위에서 본 809봉 헬기장 능선

 

△ 809봉 헬기장...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 돌탑에서 허기를 느껴 사리암으로 갈까말까 갈등....결국 배넘이재로~

 

△ 배넘이재

 

 

△ 언제나 부족한듯한 물줄기를 품은 배넘이골

 

 

△ 천문사에 도착해서도 계속 가량비는 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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