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 백천능선
※5/02(월): 울산/율리농협(12:10)-안영축-주차장-문수사-문수산((13:40)-깔딱고개-404봉-백천능선
-임도-밀양박씨묘지-대동마을(15:20)
※산행 도상거리 : 10KM
※산행요점 : 어제 일욜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덤으로 오늘은 연휴를 만킥한다
다행인지...뭔지는 모르지만 우리만의 휴일이라 뭔가 썰렁한 하루다.
어제는 부산에 동생집들이 댕겨오느라 하루 공쳤으니...오늘이라도 ㅎ.
아침 어디로 튈까하다가 또 가계 일좀 도와달란다...ㅠ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는듯...벽걸이 선풍기를 전부교체하고...ㅠ
열한시 넘어 김밥 두줄싸서 홀라당 뻐스를 타고 율리종점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수온주는 좀 올라갔는것같은데 온통 황사가 뿌옇다....
이시간에 산행할려니 혼자 좀 남사스럽고 ㅎ..
안영축마을로 편안한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하산하는 산객들만 눈에 띈다 .
땀을 쏟으면서 문수사밑 조망바위에서 첨으로 목을 축이고 문수사를 돌아 문수산에 도착한다...
언제나 뭄비던 이곳이 오늘은 산객이 몇명뿐...일단 늦은 점심을 김밥두줄로 때우고.
오늘은 사실 몇일전에 등산화를 한컬레 장만해서 길들이 산행이다 ㅎ ....
계단의 하산길에 약수터로 방향을 돌려 깔딱고개로 내려간다~
어딜가나 산길은 텅~비어있고..나만의 산길은듯...404봉에서 본격적인 백천능선으로 접어든다.
산야의 수목이 벌써 짙게 초록으로 물들어서 주위의 조망권은 없다.
임도를 관통해서 계속 천상지구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계속 능선으로 이어지고
혼란스런 등로의 갈림길도 여러군데 있지만..ㅋ
404봉에서 선답자의 표시(초록페인트)가 유일한 길잡이이다.
급경사의 갈림길에서 난 조금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겨우 대동마을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날머리에 도착(15:20). 상석이印
▲ 율리버스종점에서 본격적인 들머리이다
▲ 황사가 짙게 깔린 오늘도 햇살의 열기는 뜨겁다
▲ 도로는 텅~비고 왜이렇게 지금시간이 조용한지...
▲ 시멘트 임도길을 걷는것도 제법 힘들다...좌측이 남암산방향...난 우측으로 문수산쪽으로~
▲ 여기 계단길만 오르면 좌측이 조망터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남암산은 황사때문에 영~
▲ 문수사주차장뒤로 영축마을도 뿌였고...
▲ 오늘 요놈 길들일려고 ㅋ
▲ 벌써 사찰에는 석탄일 준비를
▲ 문수산 정상에는 산객몇명뿐..
▲ 천상지구의 아파트단지 우측이 백천능선...여기선 안보인다
▲ 짙은 황사때문에 요모양이다ㅠ
▲ 내려오다 약수터방향으로
▲ 매마른 약수터를 등지고 다시 깔딱고개로 ~
▲ 백천능선의 분기점인 404봉
▲ 백천능선의 갈림길이다
▲ 어느산객이 혼란스런 갈림길에 표시를 날머리까지 해놨다 ㅎ
▲ 한참을 내려와 뒤돌아보니 문수산 정상이 끝에 걸려있다
▲ 천상지구 아파트단지의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 좌측이 불당곡소류지
▲ 뒤돌아본 그림...우측끝이 404봉
▲ 천상지구 아파트별천지를 좌측에 끼고...계속~
▲ 천상고가도로밑 대동마을이 날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