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주기 추모
☆ 5/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행사 |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는 5/23(일) 어제 저녁부터 호우예보로 빗줄기가 아침에도 계속뿌려댄다.원래 오늘 근교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어제 저녁의 뿌리는 빗줄기를 보고 산행계획은 취소하고 일욜 아침에 뭐?소일꺼리도 없고 문득~!노짱 서거 1주기란 뉴스를 듣고 엄겹결에 애마의 키를 돌리면서 빗줄기를 뚫고 오전 10시경에 김해의 봉하마을근처의 1KM 전방에서 차량통제로 걸어서 행사장까지 이동한다. ☆마을입구 곳곳에는 노란 바람개비와 추모객들의 추모의 글귀를 적어놓은 추모리본이 내걸려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추모객은 어디서 왔는지 계속 밀려들고.... ☆야외 임시 행사장에는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 ☆가슴아픈 '부엉이 바위' ☆ 바 보 ☆ 어! 어어 저 바보놈 봐라. 황금잉어 노는데서 놀아야될 놈이 왜 피라미 송사리 노는데서 노나 어! 어어 정말 바보놈 봐라. 비단 옷 주면 입을것이지 왜 더덕더덕 궤맨 옷 입겠다고 저러나 정말 이상한 놈일세 잘 살게 됐으면 그냥 편하게 살것이지 어어! 저 놈 봐라. 그래도 고집세우고 가난한 것들,힘없는것들에게로 가네 정말 바보구나. 사서 가는구나,제 고생파는구나 멀쩡하게 생겨서는.... ☆부디 저희를 손 놓지 마소서 ☆공식추모장에서는 빗줄기도 아랑곳하지않고 않아 눈물짓는 분이 많이 있어 ....무엇이 이렇게 슬프게 하는지 .... ☆슬픈 '부엉이 바위'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본 추모장 ☆부엉이바위옆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쏟아지고... ☆부엉이 바위옆의 암굴 ☆오랜 전설이 이어내려오는 현존애마불 ☆부엉이 바위 상단(출입금지) ☆부엉이바위에서 내려본 봉하마을 ☆현재시간 12시...추모행사는 계속이어지고... ☆오늘은 묘역에 출입금지란다 ☆묘역위에는 또다른 암릉이 있다 ....'사자바위'....작은시골 빈촌마을에 뒤로 범상치않은 암봉이 자리잡은 형세가 예사롭지않다. ☆빗줄기는 계속뿌리는중에 12시 조금 넘어 차량으로 귀가준비차 이동하는데 자꾸 밀려오는건 추모객뿐이다 배경음악은 생전 노무현 대통령님의 애창곡 '상록수'를 부르시는 육성이다 |
☆울산으로 오는중 고향땅 부산의 친구랑 연락이 되어 울적한 마음 식힐겸 비오는 바닷가 한바뀌~ ☆태종대근처 중리의 해안가를 거닐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