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석이 2010. 3.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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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일) 충북 괴산군/원풍리(신풍마을) 절골-기도원-촛대바위-이화령갈림길-조령산-암봉-신선암봉-안부-장치바위골-한섬지기-새터마을

※산행거리 : 도상거리:10Km- 실산행거리:12Km

※산행인원 : 울산 백리산악회 28명

※산행요점 : 3/28(일) 춘삼월이 몇일 남지않았지만 예전의 봄꽃 소식은 요원하고 조석으로 차가운바람만 불어댄다..

                  아무래도 봄향기 산행은 아직 때이르고 산친구님의 추천으로 중부지방의 암릉산행을... 

                  나는새도 쉬어 넘는다는 험준한 새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상의 조령산.

                  이번에는 절골에서 암릉이 아기 자기한 촛대바위 능선으로 정상을 올라 조령산 종주로의 중간에 위치한 신선암봉으로 간다.

                  절골이 위치한 신풍마을 산촌은 아직 새싹의 봄마중은 없이 깨어날듯 아직은 봄마중이 이른듯하다 .

                  암릉능선까지는 제법 된비알의 땀을 흘리면서 차가운 겨울바람이 더없이 시원하고 .... 몇몇구간의 짜릿한 로프&세미 암릉구간이 이번구간의 백미다.

                  촛대바위를 지나면서 잔설이 푹푹빠지는 겨울산행을 맛보는데ㅎ아이젠을 미처 준비못해서 조심,조심...

                  헬기장도착 하여 중부내륙의 눈덮힌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온는 조망이 눈앞에 펼쳐진다.

                  모든회원들이 춘삼월의 눈산행 준비가 미비한듯 조심스럽게 암릉을 넘나들면서 신선암봉을 지나 안부에서 장치바위골로 하산하면서

                  새터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면서 ....정말 이번 눈산행은 아듀~ 하면서 .....봄소식을 기다리는듯...맑은 기분으로 귀가길에 올랐다.

 

                                  △절골로 향하는길목의 신풍마을 고목

 △아직 여기 산촌에는 봄은 이른듯... 

 △갈림길에서 조령산 방향으로 오름길은 시작되고

 

 △조망터에서 뒤돌아본 신풍마을

 △조령산군이 포얀 눈으로 뒤덥혀 또다른 삼월의 그림이 이채롭다

 △오늘 코스의 신선암봉

                                 △이제부터 암릉과 로프구간

 △암봉과 암봉사이의 깊은 바람길

                                 △우회구간도 있지만 ... 이런 2단 로프구간도 오른다

 

 △암릉사이의 촛대바위

 △조금씩 춘삼월의 조령산 설경이 다가온다. 

 △멀리 암릉 대슬랩구간의 신선암봉도 잡히고

 △촛대바위-암반위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달랑 얹혀있는데, 건너편 신선암벽에서 바라보면 꼭 초를 꼽는 촛대같이 생겼다하여 이름지어졌다나...

 △먼저 올라와 뒤돌아보니 조심스럽게 긴로프구간을 오르는 회원들...

 △앞의 능선이 이화령-헬기장 갈림구간

 △헬기장에서 바라본 건너편 주흘산

 △남쪽으로 이화령과 뒷편 백두대간 능선

 △조령산 오름길의 잣나무숲

 △조령산

 △조령산에서 담아본 주흘산...아랫길이 문경새재

 △조령산 끝자락에 옛 영남과 한양의 옛길인 문경새재가 위치하고 멀리 뒷등선에는 하늘재의 산길이 있다 

    여기서 조령산을 거쳐 하늘재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비경을 간직하고 멀리 하얀눈덮힌 포암산인듯...

 △이제 북쪽으로 신선암봉으로 방향을 잡는다.

 △조령3관문 가는길에 신선암봉과 깃대봉이 위치하지만 ..신선암봉까지 간다

 △신선암봉가는길은 암봉을 오르내리는구간에 폭설이 얼어붙어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앞의 암봉이 신선암봉

 △우측의 주흘산도 이제는 바이~

 △여기 조령산에서 신선암봉,깃대봉까지의 암릉은 마치 자연이 형성된 거대한 철옹성같은 느낌이다

 △뒤돌아본 조령산을 담는다.

 △맨우측이 깃대봉

 △여기 산군의 암봉이름이 '신선'이란 이름이 참 많다.옛날 옛적엔 신선들이 타지역보다 많았는듯 ㅎ

 △신선암봉에서 북쪽으로 우측으로 굽히 흐르는 백두대간길...좌측 끝부분에 월악산 영봉이 잡힐듯 말듯...

 △조령3관문으로 방향을 잡고 안부에서 장치바위골로 간다

 △장치바위골의 잣나무숲

 △계곡의 물줄기는 봄이 오는듯...

 △하산하면서 뒤돌아본 장치바위골

 △뽀쪽히 내민 봉우리가 깃대봉

 △새터교를 건너면서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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