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엽령-향적봉-백련사
※ 1/24(일) 전북 장수군 안성매표소(10:10)-동업령(11:40)-송계3거리(12:40)-중봉(13:00)-향적봉(13:25~14:10)-백련사(15:00)-구천동계곡~삼공리(16:00) ※ 총산행거리 : 17KM ※산행인원 : 산친구 3명과 00산악회따라 ※산행요점 : 올해는 전국적인 이상기온으로 기상대 관측사상 최고의 폭설이니 하는데 여기 남부지방은 눈꽃이나 상고대는 보기가 쉽지않다 요즘은 어딜가나 유명하다란 단어만 나오면 많은 산객과 향략객의 인파에 시달릴 각오는 하고 그래도 덕유산이 최적이란 느낌으로 떠난다. |
▲아침새벽 태화R의 신년조형물이 어둠을 밝히고있다. ▲6시출발하여 그래도 덕유산 안성지구에 10시 도착... 좀 덜붐빌것같았는데 그래도 붐비는건 관광뻐스다. ▲매표소까지 넓은길은 얼어서 반질반질~미끌미끌... |
▲안성지구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매표소 좌측으로 칠연계곡의 모습은 을씨년스럽게 모든게 얼어붙었다 |
▲칠연폭포 갈림길에서 동엽령으로 방향을 잡고 본격적인 오름길인데 간혈적인 미끄럼뿐 아이젠없이 동엽령까지... |
▲거의 1시간30분쯤 올라와서 뒤돌아본 안성지구 모습 ▲동엽령을 목전에두고 |
▲몇일전부터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더니 이렇게 멋진 설경은 아니다 |
▲덕유산 동엽령 백두대간에서 가장 확연하게 경계의 구분을 지우는곳은 아마도 덕유산 여기 능선일것같다 오랜 옛적부터 여기 산마루는 현재까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을 이어주고 서쪽은 전북 무주.장수땅, 동쪽은 경남 거창.함양땅...신라와 백제..지금도 정치적인 영향력이 대단한곳 ㅎ |
▲동엽령에서 바라본 금원산 기백산도 조망된다 ▲ 맨뒤로 수도산~뽀쪽한 가야산의 마루금 ▲ 향적봉으로 방향을 잡고 |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요즘은 백암봉이란다 예전에는 송계3거리 ▲송계3거리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동엽령에서 여기까지 지나온 능선의 쌓인 눈은 기대가 실망으로 변한다 ㅎ ▲ 덕유산은 향적봉을 기점으로 고봉의 장중한 능선이 남쪽으로 남덕유산 서봉 육십령까지 치고나가는 힘이있고 |
▲ 덕유산의 백두대간길이 육십령에서 여기 송계3거리에서 갈라진다 ▲ 중봉을 앞에두고 |
▲ 날씨는 추운데 그렇게 많다는 폭설은 다 어디가고 여기올때 혹시 상고대라도 볼수있을려나 생각했는데 ▲중봉에서 바라본 모습 ...송계3거리 뒤로 지리산 천황봉이 조망된다. ▲ 간혈적으로 지면은 혹한의 흔적을 보여준다 ▲ 철탑뒤로 덕유산의 최고봉 향적봉이 어렴풋이 보인다 |
▲ 향적봉아래 대피소는 원 사람이 요리도 많은지..성지순례같은 행렬같이 예전의 20여년전에 여기 덕유산 왔을적엔 기행이였는데 요즘은 ㅎ |
▲ 향적봉 뒤로 리조트에서 곤드라때문에 그렇게 좋은명산이 멍들어가는것같다. ▲ 향적봉아래 곤드라 탑승지 |
▲ 정상석에서 사진 한장찍을려다가 고래~고래 고함소리도 나구 완죤히 난장판속에 한장찍고 ㅎ ▲ 23년전 덕유산 종주길에 올랐던 모습 그때는 파리 한마리도 없었는데 ㅎ ▲ 향적봉 정상에서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삼고 하산길로 접어든다.ㅆ~ ▲하산길도 사람들이 버글 버글 ~ |
▲고찰 백련사도 예전보다 많이 새로워졌네...불교에서는 무소유라던데...여유가 있나보다. ▲구천동계곡 ▲삼공리 주차장도착 산행종료하면서 오늘따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